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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잡아야 산다” 오픈AI, 4분기 상장 승부수 던져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31 11:39
“앤트로픽 잡아야 산다” 오픈AI, 4분기 상장 승부수 던져

기사 3줄 요약

  • 1 오픈AI, 앤트로픽 견제해 4분기 상장 추진
  • 2 머스크 소송과 적자 문제로 상장 난항 예상
  • 3 2026년 AI 기업들의 치열한 상장 전쟁 예고
지금 전 세계 투자자들이 숨죽이며 지켜보는 '세기의 대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바로 인공지능(AI) 시장의 절대 강자 오픈AI가 경쟁사 앤트로픽을 의식해 기업공개(IPO)를 서두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올해 4분기를 목표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놓치면 2등이 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감지되는데, 과연 이들의 속사정은 무엇일까요?

왜 이렇게 서두르는 걸까

오픈AI가 상장을 서두르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강력한 라이벌 '앤트로픽' 때문입니다. 앤트로픽은 최근 기업용 AI 시장에서 무섭게 점유율을 늘리고 있고, 심지어 재무 건전성 면에서도 오픈AI보다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최초'라는 타이틀이 주는 프리미엄이 엄청납니다. 차세대 AI 기업 중 아직 상장한 곳이 없기 때문에, 먼저 상장하는 쪽이 투자자들의 돈과 관심을 독차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앤트로픽이 먼저 상장해버리면 오픈AI는 투자 유치에서 불리한 위치에 설 수밖에 없다는 계산이 깔려 있습니다.

첩첩산중,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하지만 상장으로 가는 길이 꽃길만은 아닙니다. 가장 큰 걸림돌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의 법적 분쟁입니다. 머스크는 오픈AI를 상대로 약 194조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이 소송 결과에 따라 회사의 가치가 널뛰기할 수 있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픈AI는 앞으로 AI 인프라 구축에만 약 2030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막대한 투자금이 필요하지만, 정작 흑자 전환은 2030년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아니냐"는 우려 섞인 시선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누가 이길까

재미있는 점은 흑자 전환 예상 시점입니다. 오픈AI는 2030년을 예상하지만, 경쟁사 앤트로픽은 이보다 2년 빠른 2028년에 흑자를 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돈을 더 빨리 벌어다 줄 기업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AI 기업 xAI의 합병 상장설까지 돌면서 2026년 주식 시장은 그야말로 'AI 별들의 전쟁'이 될 전망입니다. 샘 알트먼 CEO는 상장 후 경영보다는 연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지만, 과연 이 치열한 전쟁터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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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vs 앤트로픽, 먼저 상장하는 쪽이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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