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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모자라 멈춘다?” 2026년 사상 최악 전력난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4 13:23
“전기 모자라 멈춘다?” 2026년 사상 최악 전력난

기사 3줄 요약

  • 1 2026년 전력 소비 사상 최대치 전망
  • 2 AI와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 폭증 원인
  • 3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망 유연성 시급
“지금 놓치면, 3년 후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이다.” 전 세계가 ‘전기 부족’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가 전기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6년 전 세계 전력 소비량이 사상 최고치인 2만 9000테라와트시(TWh)를 돌파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단순한 사용량 증가가 아닙니다.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에너지 대전환’의 시기가 코앞까지 닥쳤다는 강력한 경고 신호입니다.

AI가 전기 먹는 하마라고

우리가 챗GPT에게 질문 하나를 던질 때마다 엄청난 양의 전기가 소모됩니다. IEA 발표에 따르면, 데이터센터와 AI, 그리고 전기차 충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전력 소비 지형 자체가 바뀌고 있습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는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립니다. 2026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은 2022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1000TWh에 달할 전망입니다. 이는 일본 전체가 1년 동안 쓰는 전력량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전력 확보에 사활을 거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산업 현장이 전기로 돌아가는 ‘전기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전력망에 걸리는 부하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망 연결이 10년 이상 지연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까지 나옵니다.

재생에너지가 구원투수 될까

폭증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려면 결국 발전소를 더 지어야 합니다. 하지만 석탄을 더 땔 수는 없습니다. 기후 위기 때문입니다. IEA는 2026년이 되면 재생에너지가 석탄을 제치고 세계 최대 전력원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태양광과 풍력이 전력 생산의 주력이 된다는 뜻입니다. 문제는 재생에너지가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들쭉날쭉하다는 점입니다. 해가 안 뜨거나 바람이 안 불면 전기를 못 만듭니다. 그래서 기존 전력망 시스템을 뜯어고치는 것이 시급합니다. 단순히 전기를 많이 만드는 것을 넘어, 언제 어디서든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유연성’이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습니다.

전력망 업그레이드 안 하면 꽝

아무리 전기를 많이 생산해도 배달하는 고속도로가 꽉 막혀 있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에너지 저장 장치(ESS)’와 ‘스마트 그리드’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남는 전기를 거대한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기술입니다. 한국전력 같은 전력 회사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기존 교류(AC) 방식 대신 효율이 좋은 직류(DC) 배전 기술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IEA는 전력망 투자가 지체되면 2026년 이후 심각한 전력 대란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제 전력망 확충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되었습니다. 전기가 멈추면, 우리의 미래도 멈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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