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떨고 있나” 인텔, 퀄컴 에이스 영입해 진짜 반격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4 13:14
기사 3줄 요약
- 1 인텔, 데이터센터 GPU 개발 공식 선언
- 2 퀄컴 출신 그래픽 전문가 에릭 데머스 영입
- 3 화웨이의 무서운 인재 영입 속도 경계
인텔이 ‘AI 시대의 필수품’으로 불리는 GPU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동안 컴퓨터의 두뇌인 CPU 시장을 호령했던 인텔이지만, AI 열풍 속에서 엔비디아에 밀려 존재감이 약해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인텔의 립부 탄 CEO가 칼을 빼 들었습니다.
엔비디아 독주 막을 수 있을까
인텔은 최근 퀄컴에서 13년 넘게 일한 ‘그래픽 장인’ 에릭 데머스를 전격 영입했습니다. 립부 탄 CEO는 이 사실을 직접 알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에릭 데머스는 퀄컴의 수석 부사장까지 지낸 인물로, 칩 설계 분야에서 엄청난 실력자로 통합니다. 단순히 인재만 데려온 것이 아닙니다. 인텔은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고성능 GPU를 직접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미 ‘팰컨 쇼어’라는 차세대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크레센트 아일랜드’라는 새로운 AI 칩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엔비디아가 독점하다시피 한 AI 반도체 시장에 인텔이 강력한 도전장을 내민 셈입니다.파운드리와 설계 두 마리 토끼 잡기
인텔의 전략은 칩을 설계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설계한 칩을 직접 만들어내는 ‘파운드리(위탁 생산)’ 능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립부 탄 CEO는 인텔의 최신 공정 기술인 ‘14A’에 대해 여러 고객사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대량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고객들이 원하는 사양에 맞춰 칩을 설계하고, 그것을 자사 공장에서 바로 찍어내는 ‘수직 계열화’ 전략입니다. 이것이 성공한다면 칩 생산 속도와 효율성 면에서 경쟁사들을 앞설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중국의 무서운 추격 속도
한편으로 인텔은 중국 화웨이의 성장에 대해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화웨이가 미국의 강력한 제재 속에서도 무려 100명에 달하는 최고 수준의 반도체 설계자들을 영입했기 때문입니다. 탄 CEO는 이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화웨이는 최신 장비를 쓸 수 없는 악조건 속에서도 기술 개발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탄 CEO는 “그들은 우리보다 약간 뒤처져 있을 뿐, 방심하면 순식간에 추월당할 수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인텔이 내부적으로는 엔비디아를 추격하고, 외부적으로는 중국의 추격을 따돌려야 하는 치열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인텔의 GPU 시장 진출, 성공할 수 있을까?
성공한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실패한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