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대체하나” MS가 작정하고 만든 코딩 기술, 성능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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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4 18:29
기사 3줄 요약
- 1 MS, 문맥 파악하는 코딩 기술 RPG 인코더 공개
- 2 개발자 의도까지 읽는 기술로 벤치마크 신기록 달성
- 3 관리 비용 95% 절감하며 코딩 에이전트 성능 극대화
코딩하는 인공지능(AI)이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째로 이해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코드의 의미와 구조를 사람처럼 파악하는 새로운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 AI가 겪던 한계를 뛰어넘어 개발 자동화의 효율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코드를 이해하는 새로운 지도
MS는 최근 ‘RPG-인코더’라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코딩 AI는 전체적인 문맥을 이해하지 못해 엉뚱한 코드를 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단순히 단어만 보고 문장을 만드는 것과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기술은 다릅니다. MS 연구진은 코드를 만드는 과정과 이해하는 과정을 하나의 지도로 묶었습니다. 이를 ‘RPG(Repository Planning Graph)’라고 부릅니다. 이 지도는 코드의 겉모습뿐만 아니라 개발자가 왜 이렇게 짰는지에 대한 의도까지 담고 있습니다. 핵심은 ‘시맨틱 리프팅’이라는 기술입니다. 코드를 단순한 문법 덩어리로 보지 않습니다. 각 함수와 클래스가 실제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깊이 있게 파악합니다. 덕분에 AI는 “로그인 기능 찾아줘” 같은 추상적인 요청에도 정확한 코드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비용은 줄이고 성능은 올리고
코드는 살아있는 생물처럼 계속 바뀝니다. RPG-인코더는 저장소 전체를 매번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지 않습니다. 개발자가 코드를 수정하면 바뀐 부분만 쏙 골라내서 지도에 업데이트합니다. 이 방식 덕분에 관리 비용을 무려 95.7%나 줄였습니다.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도 최신 상태를 유지하기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삭제된 코드는 버리고, 수정된 코드는 알맞은 위치에 다시 끼워 넣습니다. AI가 활용할 수 있는 도구도 강력해졌습니다. 원하는 기능을 검색하고, 세부 내용을 뜯어보고, 코드끼리 어떻게 연결됐는지 추적하는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AI가 마치 숙련된 개발자처럼 전체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살피는 방식입니다.단순 도구 넘어선 동료의 등장
실제 성능 테스트 결과는 놀랍습니다. 소프트웨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SWE-벤치’에서 상위 5개 정확도 93.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기존 최고 기록을 14%포인트 이상 따돌린 압도적인 성적입니다. 더 까다로운 테스트에서도 2위 그룹을 크게 앞섰습니다. 단순히 코드를 많이 찾는 게 아니라, 정확하게 필요한 것만 찾아내는 능력이 탁월했습니다. 문서를 보고 코드를 복원하는 테스트에서는 원본 기능의 98.5%를 살려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코딩 AI를 단순한 보조 도구에서 ‘동료 개발자’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개발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복잡한 프로젝트를 함께 이끌어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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