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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놓치면 끝장” AI가 부의 지도 바꾼다, 한국은 생존할까?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9 15:06
“지금 놓치면 끝장” AI가 부의 지도 바꾼다, 한국은 생존할까?

기사 3줄 요약

  • 1 AI 격차로 국가 간 빈부 격차 심화 전망
  • 2 미국 독주 체제 속 한국 경제 골든타임 위기
  • 3 AI 활용 능력 키워야 국가 생존 가능성 증대
과거 산업혁명은 기계화를 먼저 이룬 나라와 그렇지 못한 나라의 운명을 갈랐습니다. 엄청난 빈부 격차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이 다시 한번 전 세계 부의 지도를 바꿀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른바 ‘제2의 거대 분기’가 시작됐다는 분석입니다. 준비된 국가만 살아남습니다.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짓는 핵심 열쇠가 되었습니다.

미국 혼자 다 먹는다

AI 기술을 선점한 미국과 나머지 국가들의 격차는 이미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AI 투자는 미국 GDP를 1.3%나 끌어올렸습니다. 이는 19세기 철도 혁명 때와 맞먹는 수치입니다. 반면 유럽연합(EU)의 세계 GDP 비중은 1980년 27%에서 2025년 14%로 반토막 났습니다. AI 투자액 차이는 더 심각합니다. 지난 10년간 미국은 약 691조 원을 쏟아부었지만, 유럽은 약 73조 원에 그쳤습니다. 자본과 인재가 모두 미국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 흐름을 굳히기 위해 전력망과 반도체 공급망까지 국가 안보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승자 독식 구조가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월급도, 기업도, 지역도 갈라진다

AI가 가져올 격차는 국가 간 문제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CEA는 임금, 기업, 지역의 ‘3중 분화’ 현상을 우려했습니다. AI를 잘 다루는 고숙련 전문가는 생산성이 폭발하며 몸값이 치솟습니다. 반면 단순 업무를 하는 근로자의 가치는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업 간 격차도 커집니다. 데이터를 독점한 거대 ‘슈퍼스타 기업’은 시장을 장악합니다.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도태될 위험이 큽니다. 지역적으로도 AI 인프라가 집중된 도시만 성장하고 나머지는 소외될 수 있습니다.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공포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고서는 AI로 인해 서비스 가격이 내려가 수요가 늘면 고용이 증가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AI 도입 후 영상의학과 전문의 고용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한국, ‘만드는 나라’에서 ‘써먹는 나라’로

한국에게 남은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만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사회 전반에서 AI를 실제로 ‘작동’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민이 AI로 작황을 예측하고 공무원이 AI로 행정 처리를 해야 합니다. 중소기업과 공장에 AI가 스며들어 생산성을 높여야 합니다. 단순히 기술을 보유하는 것을 넘어 사회의 운영 체제로 만들어야 합니다. 미국과의 협력을 유지하면서도 우리만의 데이터 주권을 지키는 ‘소버린 AI’ 역량도 필수적입니다. 지금 이 골든타임을 놓치면 한국은 기술을 소비만 하는 하청 기지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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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격차, 결국 승자독식 구조 불가피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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