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팀 다 사라지나?” AI가 자재 조달 혼자 다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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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3 06:37
기사 3줄 요약
- 1 제조업 조달 업무 AI로 완전 자동화
- 2 MS 벤처펀드 등 3천만 달러 투자 유치
- 3 이메일 해석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처리
복잡한 엑셀 표와 수천 통의 이메일 지옥에서 해방될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제조업의 골칫거리였던 자재 조달 업무를 인공지능이 완벽하게 대체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AI 스타트업 ‘디데로’가 무려 3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사람이 일일이 챙겨야 했던 공급망 관리를 AI 에이전트가 대신 처리해 주는 세상이 온 것입니다.
사람이 하던 일은 끝났다
제조업 현장에서 부품 하나를 사려면 수많은 과정이 필요합니다. 공급업체를 찾고 가격을 협상하며 주문서를 보내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하루 종일 이메일을 쓰고 전화를 돌리며 엑셀을 수정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디데로의 등장으로 이 모든 과정이 자동화될 전망입니다. 디데로 창업자 팀 스펜서는 과거 사업을 운영하며 겪었던 비효율적인 조달 과정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그는 “직원들이 단순 반복 업무에 파묻혀 지내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회상했습니다.마이크로소프트도 반했다
디데로의 혁신적인 기술력은 거대 투자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시리즈 A 투자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벤처 펀드인 M12도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기업이 기존에 쓰던 관리 시스템(ERP) 위에 AI를 얹는 방식입니다. AI가 이메일이나 메신저 내용을 읽고 스스로 판단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진행합니다. 팀 스펜서는 “사용자가 ‘물건이 필요하다’고 말만 하면 결제까지 손가락 하나 까딱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제 사람은 전략적인 의사결정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다른 서비스와 뭐가 달라
시장에 이미 나와 있는 구매 관리 서비스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경쟁사들이 주로 회사 비품 같은 일반 구매에 집중한다면 디데로는 복잡한 공급망 자체를 파고들었습니다. 제조업체가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자재나 부품을 조달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친환경 포장재 기업인 풋프린트 등이 이미 이 서비스를 도입해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조업계에서는 AI를 도입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단순 업무는 AI에게 넘기고 인간은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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