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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 진짜 큰일났다..” 30시간 쉬지않고 코딩하는 AI 등장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02 23:48
“개발자들 진짜 큰일났다..” 30시간 쉬지않고 코딩하는 AI 등장

기사 3줄 요약

  • 1 앤트로픽, 스스로 코딩하는 AI 에이전트 '클로드 소네트 4.5' 공개
  • 2 사람의 개입 없이 최대 30시간 동안 복잡한 소프트웨어 개발 수행
  • 3 AI가 개발자를 대체 아닌 보조, 생산성 혁신 기대감 고조
ChatGPT의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앤트로픽이 새로운 AI 모델 '클로드 소네트 4.5'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AI는 단순한 대화형 챗봇을 넘어, 사람의 개입 없이 최대 30시간 동안 스스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기술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소프트웨어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내는 코딩 작업에 특화되어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 그게 뭔데?

AI 에이전트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AI 비서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기존 챗봇에게는 우리가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명령을 내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AI 에이전트에게는 '쇼핑몰 웹사이트 하나 만들어줘'처럼 복잡하고 큰 목표만 던져주면 됩니다. 그러면 AI가 알아서 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정보를 찾고, 코드를 작성하는 등 모든 과정을 자율적으로 처리합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소네트 4.5는 이 기능을 최대 30시간 동안 멈추지 않고 수행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입니다.

그래서 얼마나 대단한 건데?

앤트로픽의 응용 AI팀을 이끄는 데이비드 허쉬에 따르면, 클로드 소네트 4.5는 복잡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해낼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 반복 작업을 넘어 창의적인 문제 해결까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아직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기술 수준에서는 여전히 사람의 감독과 중간 점검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AI 에이전트 기술은 AI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개발자들 진짜 다 잘리는 거 아니야?

AI가 사람의 코딩 능력까지 넘보게 되면서 많은 개발자가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앤트로픽은 AI 에이전트가 개발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보조'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개발자들이 지루하고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더 창의적이고 중요한 문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입니다. AI와 협업하는 능력이 미래 개발자의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의 등장은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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