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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화면을 AI가 훔쳐본다고?” OpenAI의 섬뜩한 애플 점령 계획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24 08:52
“맥북 화면을 AI가 훔쳐본다고?” OpenAI의 섬뜩한 애플 점령 계획

기사 3줄 요약

  • 1 OpenAI, 맥북 화면 보고 조종하는 AI 'Sky' 인수
  • 2 애플 '단축어' 기능 만든 천재 개발자들이 설립
  • 3 애플 OS 생태계 두고 AI 주도권 경쟁 본격화
인공지능(AI) 분야의 선두 주자 OpenAI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맥(Mac) 컴퓨터용 AI 비서 ‘스카이(Sky)’를 개발한 스타트업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인수한 것입니다. 이 일은 단순히 회사를 하나 산 것을 넘어, AI가 우리 컴퓨터 사용 방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는 신호탄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Sky가 정확히 뭔데?

스카이는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비밀스러운 AI 프로그램입니다. 이 AI는 사용자가 컴퓨터로 글을 쓰거나, 계획을 세우거나, 코딩하는 모든 순간에 화면을 함께 보며 일을 도와줍니다. 마치 똑똑한 비서가 옆에 앉아 화면을 보다가, 말만 하면 복잡한 작업을 대신 처리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OpenAI는 이 기술을 자사의 대표 서비스인 챗GPT에 더해, 컴퓨터 운영체제(OS)와 하나 된 강력한 AI를 만들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애플 출신들이 만들었다고?

더욱 놀라운 점은 스카이를 만든 사람들이 바로 애플 출신 천재 개발자들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들은 과거 애플의 ‘단축어(Shortcuts)’ 기능의 바탕이 된 ‘워크플로우(Workflow)’ 앱을 만들어 애플에 판매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애플의 시스템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이 이제 경쟁사인 OpenAI의 편에 선 셈입니다. 이는 OpenAI가 애플의 심장부인 맥 OS 생태계에 더 빠르고 깊숙이 파고들기 위한 치밀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애플은 이제 어떡하지?

최근 애플은 자체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발표했지만, 아직 OpenAI에 비하면 뒤처져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OpenAI가 애플 전문가들까지 영입하며 맥 컴퓨터 시장을 직접 공략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애플 입장에서는 안방을 내줄 수도 있는 위협적인 상황입니다. 앞으로 맥 컴퓨터 안에서 애플의 AI 비서 ‘시리’와 OpenAI의 새로운 AI가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내 화면을 본다고? 좀 무서운데?

물론 걱정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AI가 내 컴퓨터 화면의 모든 것을 보고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은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에 대한 우려를 낳습니다. 이러한 ‘에이전트 AI’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해킹이나 정보 유출 같은 안전 문제에 대한 위험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편리함을 얻는 대신 우리의 사생활을 내줘야 하는 것은 아닌지, 기술 발전과 함께 풀어야 할 중요한 숙제가 던져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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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2달 전

내거좀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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