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3배 차이” OpenAI, 100만 기업고객 공개하며 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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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1.06 13:35
기사 3줄 요약
- 1 오픈AI, 기업 고객 100만 돌파 공식 발표
- 2 경쟁사 앤트로픽보다 3배 많은 수치로 격차 과시
- 3 기업용 AI 시장 패권 두고 두 거인 경쟁 격화
인공지능(AI) 업계의 거인 오픈AI가 기업 고객 100만 곳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무섭게 성장하는 경쟁사 앤트로픽을 향해 강력한 경고장을 날린 셈입니다.
오픈AI는 ‘챗GPT’ 유료 요금제와 개발자용 서비스를 쓰는 모든 기업 고객을 합친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AI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는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진짜 3배나 차이 난다고?
최근 앤트로픽이 기업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오픈AI를 위협한다는 소식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앤트로픽의 기업 고객은 30만 곳으로 알려졌는데, 오픈AI가 3배 이상 많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알린 것입니다. 오픈AI의 성장은 숫자로도 증명됩니다. 업무용 챗GPT 서비스 이용자는 최근 두 달간 40%나 늘었고, 기업용 ‘엔터프라이즈’ 버전은 작년보다 9배나 성장했습니다.OpenAI가 잘나가는 진짜 이유
오픈AI의 이런 성장은 단순히 이름값 때문만은 아닙니다. 개발자들의 코딩 작업을 돕는 ‘GPT-5-코덱스’ 같은 강력한 기술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 기술의 사용량은 8월 이후 10배나 증가했습니다. 또한, ‘컴퍼니 지식’이라는 새로운 기능도 선보였습니다. 이 기능은 구글 드라이브나 슬랙처럼 회사에서 쓰는 여러 도구들을 챗GPT와 연결해 업무를 자동화하고 분석해주는 똑똑한 비서 역할을 합니다.AI가 회사 일 다 해주겠네
실제로 AI를 도입한 기업들은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와튼스쿨의 연구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5%가 투자 대비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채용 사이트 인디드는 오픈AI 기술로 채용률을 13%나 높였습니다. 오픈AI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26년부터 AI가 회사의 새로운 운영체제(OS)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AI가 단순히 일을 돕는 도구를 넘어, 업무 방식 자체를 완전히 바꾸는 시대가 오고 있음을 예고한 것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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