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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대 없는 유령차가 온다고?” 핸들 놔도 되는 자율주행차 등장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1.25 13:50
“운전대 없는 유령차가 온다고?” 핸들 놔도 되는 자율주행차 등장

기사 3줄 요약

  • 1 라이드플럭스, 화성시에 국내 최초 레벨4 자율주행 카셰어링 도입
  • 2 운전자 없이 앱으로 호출, 원하는 곳에서 타고 내리는 서비스 시작
  • 3 교통 체증 해소 및 교통 약자 이동권 강화 등 사회적 변화 기대
운전자가 없는 자동차가 스스로 도로를 달리는 시대가 현실이 됐습니다. 자율주행 전문 기업 라이드플럭스가 경기도 화성시에서 국내 최초로 ‘레벨4 자율주행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모든 상황을 판단하고 주행하는 높은 수준의 기술입니다.

진짜 운전 안 해도 된다고?

이번 서비스는 정해진 노선만 다니던 기존 자율주행 버스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용자가 원하면 어디든지 자유롭게 차를 부르고 반납할 수 있는 ‘호출형’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KG모빌리티의 토레스EVX 전기차 10대가 화성시 새솔동, 남양읍, 마도면 일대를 누빕니다. 물론 아직은 안전을 위해 비상 상황을 대비한 안전 요원이 함께 탑승합니다. 라이드플럭스는 2027년까지 차량을 총 20대로 늘려 운영 규모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게 왜 그렇게 대단한 건데?

자율주행 카셰어링은 우리 사회에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사람들이 자가용을 덜 이용하게 만들어 교통 체증과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운전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이동 수단을 제공합니다. 운전면허가 없어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는 셈입니다.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에서 필요할 때만 ‘공유’하는 문화로 바꾸는 중요한 첫걸음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우리 삶은 어떻게 바뀔까?

라이드플럭스는 이번 실증 서비스를 완전한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로 나아가는 출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쌓이는 수많은 주행 데이터는 기술을 더욱 안전하고 정교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대규모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형 자율주행 상용화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머지않아 운전대를 잡지 않고 차 안에서 책을 보거나 영화를 즐기는 모습이 더 이상 영화 속 장면이 아닌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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