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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안 쓰면 그냥 미친 짓" 엔비디아 회장의 폭탄 발언, 왜?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1.26 02:35
"AI 안 쓰면 그냥 미친 짓" 엔비디아 회장의 폭탄 발언, 왜?

기사 3줄 요약

  • 1 엔비디아 CEO, "AI 안 쓰는 건 미친 짓" 폭탄 발언
  • 2 모든 업무 AI 자동화 촉구, 직원 고용 보장 약속
  • 3 빅테크 AI 도입 의무화 속 'AI 거품' 논란도 여전
“AI를 쓰지 않는 건 미친 짓이다.” 세계 최대 AI 칩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직원들에게 던진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최근 열린 전사 회의에 따르면 그는 일부 관리자들이 팀원들의 AI 사용을 자제시킨다는 보고에 이같이 반응했습니다. 젠슨 황 CEO는 AI로 자동화할 수 있는 모든 업무를 자동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동시에 직원들의 일자리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엔비디아 내부에서 무슨 일이 있었길래?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이미 '커서'라는 AI 코딩 도우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젠슨 황 CEO는 특정 작업에서 AI가 아직 완벽하지 않더라도, 될 때까지 계속 사용하라고 독려했습니다. 그는 오히려 직원들이 AI 개선에 직접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AI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당연한 자세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똑같다고?

이러한 흐름은 엔비디아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직원들에게 AI 사용이 더는 선택이 아니라고 공지했습니다. 메타는 직원의 AI 활용도를 인사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며, 구글 또한 엔지니어들에게 자체 AI인 '제미나이'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전체가 AI 중심의 업무 환경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모습입니다.

근데 AI 거품이라는 말도 있던데?

하지만 시장의 시선이 모두 긍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최근 AI 산업이 과열되었다는 'AI 거품'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유명한 투자자 마이클 버리는 현재의 AI 붐을 2000년대 초 닷컴 버블에 비유하며 엔비디아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데?

젠슨 황 CEO 역시 이런 시장의 우려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엔비디아가 좋은 실적을 내면 AI 거품을 키운다고 하고, 나쁜 실적을 내면 AI 거품의 증거라고 한다”며 어려운 상황임을 토로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AI 기술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AI 거품 논쟁은 계속되겠지만, 기술 발전의 방향은 이미 정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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