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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I 심장 멈출라” KT, 158조 굴리는 미국 큰손과 손잡은 이유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1.26 17:44
“한국 AI 심장 멈출라” KT, 158조 굴리는 미국 큰손과 손잡은 이유

기사 3줄 요약

  • 1 KT, 158조원 굴리는 미국 투자사와 AI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
  • 2 폭증하는 AI 전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
  • 3 국내외 AI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 ESG 기술 공유 추진
최근 KT가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투자 전문 기업인 디지털브릿지와 손을 잡았습니다. 앞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날 인공지능(AI) 서비스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함께 뛰어들기로 한 것입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사업 제휴를 넘어, 미래 디지털 경제의 핵심 동력을 선점하려는 KT의 중요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AI 시대를 맞아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대한 발걸음을 뗀 셈입니다.

그래서 디지털브릿지가 누군데?

디지털브릿지는 이름 그대로 디지털 세상의 다리를 놓는 거대한 투자 전문 기업입니다. 무려 158조 원이 넘는 자산을 운용하며 전 세계 데이터센터, 통신망 등 핵심 디지털 시설에 투자해 온 곳입니다. 이 분야에서 30년 넘게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KT의 국내 시장 영향력과 디지털브릿지의 글로벌 전문성이 만나면, 국내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데이터센터, 전기 먹는 하마라며?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AI 데이터센터는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무려 6배나 많은 전기를 사용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9년까지 새로 지어질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량은 원자력 발전소 수십 개가 생산하는 양과 맞먹을 정도입니다. 전력 부족 문제가 현실적인 위협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효율적인 데이터센터를 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둘이 손잡고 뭘 하겠다는 거야?

두 회사는 국내에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설계하고 짓는 모든 과정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또한 해외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KT가 참여할 기회를 함께 모색할 계획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환경 문제를 고려한 ESG 기술을 공유한다는 부분입니다. 막대한 전기를 사용하는 만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데이터센터를 만들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번 협력은 한국이 미래 AI 시대의 주도권을 잡는 중요한 초석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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