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만 알면 바보된다?” 지금 당장 알아야 할 K-AI 유망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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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1.26 18:58
기사 3줄 요약
- 1 한국 AI 기업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맹활약
- 2 의료, 안전, 문서 처리 등 실용 AI 기술로 성과
- 3 글로벌 경쟁력 입증하며 K-AI 시대 본격 개막
모두가 챗GPT와 같은 거대 AI 모델에만 주목할 때, 한국의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조용히 세계 시장에서 실속을 챙기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술을 따라가는 것을 넘어, 의료, 안전, 산업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며 ‘K-AI’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막연한 기대감을 넘어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AI,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는데?
AI 기술은 이제 우리 삶 깊숙한 곳까지 들어와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의료 AI 전문 기업 제이엘케이는 딥러닝 기술로 위암 조직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특허를 따냈습니다. 이는 AI가 의사들의 진단을 도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암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뷰노는 환자의 상태가 나빠지는 것을 미리 알려주는 AI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 의료 AI 기업 최초로 글로벌 행사를 열 계획입니다. 스포츠 분야에서도 진에이아이스포츠의학연구소가 스마트워치 ‘가민’과 손잡고 AI 기반의 건강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기업들은 AI로 어떻게 돈 벌어?
많은 기업이 AI를 도입해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센드버드는 세계적인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생성 AI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고객에게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파트셔임을 증명한 셈입니다. 산업 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데도 AI가 활약합니다. 와이즈넛은 리스크제로와 협력해 공장이나 건설 현장의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관리하는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이파피루스는 AI로 문서 내용을 10배나 빠르게 분석하고 데이터를 뽑아내는 기술을 선보여 기업들의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한국 AI, 세계 무대에서도 통할까?
한국 기업들은 기술 개발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AI 윤리와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UN 포럼에 참석해 ‘인권을 존중하는 AI’ 개발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한국의 문화와 상황에 맞는 AI 윤리 기준을 만들어 기술을 공개하는 등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인텔리빅스는 순수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산불 감시 기술로 큰 상을 받았습니다. 이는 해외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기술로 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중요한 성과입니다. 이처럼 한국 AI 기업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혁신을 만들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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