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디지털 전환 타령?” 제조 AI 모르면 공장 문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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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1.27 11:35
기사 3줄 요약
- 1 제조업, 디지털 전환 넘어 AI 전환 시대로
- 2 공장 생존 전략부터 정부 지원까지 논의
- 3 더블유피솔루션즈, 코엑스서 대규모 세미나 개최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 세미나가 국내 제조업계에 중요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바로 ‘디지털 전환(DX)’의 시대를 넘어 ‘AI 전환(AX)’ 시대로의 본격적인 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블유피솔루션즈가 주최한 ‘2025 WP 솔루션즈 데이’에 따르면, 이제 AI는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 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국내 제조업체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실질적인 AI 도입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AI 전환이 대체 뭔데?
디지털 전환(DX)은 기존 업무를 컴퓨터나 디지털 도구로 바꾸는 수준을 의미합니다. 반면 AI 전환(AX)은 인공지능이 데이터 기반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전체 공정을 최적화하는, 한 단계 더 나아간 개념입니다. 이날 행사에서 김이강 이사는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정 최적화와 예측 유지보수 등 현장에 맞춘 AI 도입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AI가 기계 고장을 미리 예측하고,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공장의 ‘두뇌’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돈 많이 들 텐데, 어떡하지?
AI 도입의 가장 큰 장벽은 역시 비용 문제입니다. 많은 기업이 좋은 기술인 줄은 알지만, 막대한 투자 비용 앞에서 망설이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희소식이 있습니다. 정부가 AI 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중호 영업본부장은 2026년 정부의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핵심 키워드가 ‘AI’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기업들이 도입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정부 지원 활용 전략을 제시했습니다.말만 그럴듯한 거 아니야?
이론만으로는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AI가 실제 제조 현장에서 어떻게 활약하는지 생생한 사례들이 공개되었습니다. AI는 사람의 눈으로는 찾기 힘든 미세한 불량을 순식간에 잡아내고, 시장의 수요를 정확히 예측해 재고 낭비를 막습니다. 또한, AI 모델을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게 돕는 ‘ML옵스’ 솔루션 시연도 이어졌습니다. 이는 AI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똑똑하게 일하도록 관리하는 지휘 본부와 같습니다.그래서 우리 미래는 어떻게 될까?
이주기 대표는 “제조 AI와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제조는 먼 미래 기술 같지만, 시작은 현장의 작은 불편함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거창한 구호가 아닌, 현실의 문제를 푸는 데서부터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행사는 AI가 더 이상 연구실 속 기술이 아닌, 우리 공장의 생산성을 책임질 핵심 동력임을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각 기업은 AI라는 파도에 올라탈 것인지, 아니면 뒤처질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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