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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보다 이게 진짜” 현대·샘표도 줄 서는 인턴십 정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1.27 11:48
“스펙보다 이게 진짜” 현대·샘표도 줄 서는 인턴십 정체

기사 3줄 요약

  • 1 한국경영인증원, 3년 연속 청년 인턴 사업 운영기관 선정
  • 2 현대홈쇼핑 등 대기업 참여, 150명 실무 경험 제공
  • 3 청년 취업 역량 강화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기대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서 스펙 쌓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바로 ‘진짜 경험’입니다. 이런 흐름에 맞춰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3년 연속으로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형 사업’을 운영하며 취업 준비생들의 든든한 다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도대체 뭐 하는 프로그램인데?

이 프로그램은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을 앞둔 청년 150명을 대상으로 합니다. 먼저 3일 동안 회사 생활에 꼭 필요한 직무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습니다. 그 후, 각자가 원하는 기업 현장에서 최소 8주에서 최대 20주 동안 진짜 실무를 경험하게 됩니다. 참여 기업들 라인업도 화려합니다. 현대홈쇼핑, 샘표식품, 그리고 메리어트 계열 호텔인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까지 합류했습니다. 청년들은 경영, IT,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책상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볼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거 진짜 효과 있는 거 맞아?

프로그램의 효과는 실제 참여자들의 목소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참여자는 “학교에서 배운 것과 실무는 정말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어떤 일이 저와 맞는지 확실한 힌트를 얻었고, 앞으로 회사를 고를 때 중요하게 볼 기준도 세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현장 경험은 이력서 한 줄을 채우는 것 이상의 가치를 가집니다. 자신의 적성을 찾고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나침반 역할을 톡톡히 하는 셈입니다.

청년들한테만 좋은 거 아니야?

이 사업은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윈윈’ 구조입니다. 청년들은 돈 주고도 못 살 실무 경험으로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잠재력 있는 미래 인재를 미리 발굴하고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한국경영인증원과 대한상공회의소는 이 사업을 통해 고질적인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영인증원 관계자는 “3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든든한 ‘일자리 길잡이’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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