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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유튜브 긴장해라” 국민 메신저 카카오의 숏폼 시장 참전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11 13:40
“틱톡·유튜브 긴장해라” 국민 메신저 카카오의 숏폼 시장 참전

기사 3줄 요약

  • 1 카카오, 짤스튜디오와 손잡고 숏폼 서비스 시작
  • 2 30만 크리에이터들, 이제 카카오톡에서 활동 가능
  • 3 유튜브·틱톡에 도전장, ‘슈퍼 앱’ 전략의 일환
이제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짧은 영상, 즉 숏폼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카카오가 국내 최대 숏폼 크리에이터 회사 ‘짤스튜디오’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숏폼 콘텐츠 생태계 확장에 나섰습니다. 이는 유튜브 쇼츠와 틱톡이 양분하고 있는 숏폼 시장에 카카오가 정식으로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래서 짤스튜디오가 뭔데?

짤스튜디오는 무려 30만 개 이상의 유튜브 채널이 속해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입니다. 누적 영상 수만 1400만 개에 달할 정도로 업계 최고 수준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짤스튜디오가 만든 음원들은 유튜브 차트에 오랫동안 머무르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짤스튜디오는 크리에이터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음원, 교육, 기술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크리에이터는 뭐가 좋아져?

이번 협력으로 짤스튜디오 소속 크리에이터들은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게 됐습니다. 유튜브를 넘어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카카오톡이라는 거대한 플랫폼에서 자신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짤스튜디오는 크리에이터들이 카카오톡에 쉽고 빠르게 영상을 올릴 수 있도록 기술 지원에 나섭니다. 또한 활동 성과에 따라 보상도 제공할 계획이어서, 크리에이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양질의 콘텐츠 제작이 기대됩니다.

카카오의 진짜 속셈은?

카카오의 이번 행보는 카카오톡을 단순한 메신저를 넘어 쇼핑, 금융,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슈퍼 앱’으로 만들려는 큰 그림의 일부입니다. 숏폼 콘텐츠는 특히 젊은 세대의 이용 시간이 길어 플랫폼에 활기를 불어넣는 핵심 요소입니다. 물론 유튜브, 틱톡이라는 막강한 경쟁자들이 버티고 있어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카카오가 가진 막강한 플랫폼 영향력과 짤스튜디오의 콘텐츠 제작 능력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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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2일 전

ㅋㅋㅇ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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