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요약은 이제 그만” AI가 팟캐스트로 떠먹여 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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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4 02:48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노트북LM, 문서로 AI 팟캐스트 자동 생성
- 2 심층분석, 요약, 비평, 토론 등 4가지 톤 선택 가능
- 3 공부와 자료 분석 방식의 혁신적인 변화 예고
이제 지루한 문서 요약은 필요 없어질지도 모릅니다.
구글의 인공지능(AI) 노트 필기 도우미 '노트북LM'이 문서를 AI 팟캐스트로 만들어주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복잡한 자료를 업로드하면, AI 가상 진행자가 등장해 내용을 요약하고 토론까지 해주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정확히 뭐가 좋아진 건데?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사용자가 직접 팟캐스트의 분위기와 형식을 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총 네 가지 모드를 제공합니다. '심층 분석' 모드는 두 명의 AI 진행자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주제를 파고듭니다. '요약' 모드는 핵심만 빠르게 전달해 시간을 아껴줍니다. '비평' 모드는 자료를 검토하고 건설적인 피드백을 주며, '토론' 모드에서는 두 AI 진행자가 서로 다른 관점에서 논쟁을 벌입니다. 원하는 길이에 맞춰 팟캐스트를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공부 방식이 아예 바뀐다고?
이번 기능은 단순히 정보를 요약하는 것을 넘어, 학습 경험 자체를 바꾸고 있습니다. 어려운 전공 서적이나 긴 보고서를 라디오 드라마처럼 들으며 공부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이동 중이나 운동 중에도 귀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구글은 최근 자료를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비디오 오버뷰' 기능도 선보였습니다. 이는 구글이 텍스트 기반의 정보 소비 방식을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사용자들의 오랜 요청이었던 새로운 AI 목소리도 추가됐습니다.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새로운 기능은 모든 언어로 출시되며, 이번 주 내에 모든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구글에 따르면, 이는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학습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AI는 단순히 정보를 정리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가 더 쉽고 재미있게 지식을 습득하도록 돕는 창의적인 파트너로 발전할 전망입니다. AI가 만들어주는 팟캐스트가 우리의 학습 문화를 어떻게 바꿀지 주목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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