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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도 콕 찍었다" 챗GPT의 OpenAI, 한국 상륙 선언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0 16:52
"삼성·SK도 콕 찍었다" 챗GPT의 OpenAI, 한국 상륙 선언

기사 3줄 요약

  • 1 챗GPT 개발사 오픈AI, 한국 지사 공식 출범
  • 2 삼성·SK 등 대기업부터 학계·정부와 협력 예고
  • 3 한국, 아시아 태평양 최대 AI 혁신 허브로 평가
챗GPT를 만든 OpenAI가 드디어 한국에 공식적으로 상륙했습니다. OpenAI는 1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국 지사 설립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아시아에서는 3번째, 전 세계에서는 12번째 지사입니다. 제이슨 권 Open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한국의 인공지능(AI) 대전환 여정에 파트너로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왜 하필 한국이야?

OpenAI가 한국을 주목한 이유는 폭발적인 관심 때문입니다. OpenAI에 따르면, 한국의 챗GPT 주간 사용자는 1년 전보다 4배나 늘었습니다. 유료 구독자 수도 3배 이상 증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제이슨 권 CSO는 한국을 ‘풀스택 국가’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도체 기술부터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까지, AI 개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단순히 서비스 사용자 확대를 넘어 장기적인 기술 파트너로서 한국의 가능성을 높이 본 것입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뭘 하는데?

OpenAI는 산업, 학계, 정부와 전방위적인 협력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를 직접 언급하며 반도체와 하드웨어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한국의 대표 기업들과 손을 잡고 큰 그림을 그리겠다는 의도입니다. 학계와의 협력도 본격화합니다. OpenAI는 서울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AI 연구를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자 워크숍이나 투자자 연결 행사도 꾸준히 개최할 계획입니다.

한국 AI,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

일각에서는 국내 AI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을 우려합니다. 하지만 OpenAI는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모델 개발 사업을 경쟁이 아닌 상호보완적 협력 관계로 보고 있습니다. 규제 역시 장애물이 아닌 협력의 기회로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한국 지사장이나 법인 규모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OpenAI의 한국 진출이 국내 AI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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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한국 진출, 국내 AI 산업에 득일까 실일까?

댓글 1

2시간 전

한국이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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