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사

인제대학교, AI 전문가 직접 키운다..."브레인웍스"와 협력

댓글 0 · 저장 0 2025.05.02 16:55

기사 3줄 요약

1 브레인웍스-인제대, AI 인재 양성 협력.
2 현장 실습, 공동 연구 등 실무 교육 강화.
3 지역 AI 전문가 육성 및 산업 발전 기대.

요즘 가장 뜨거운 분야, 바로 인공지능(AI)이죠. AI 전문가가 되려는 학생들은 많은데,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능력을 갖춘 인재는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IT 기업 브레인웍스와 인제대학교가 손을 잡고 AI 인재를 직접 키우기로 해 화제입니다. 두 기관은 최근 ‘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습니다. 앞으로 AI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한 교육 과정을 함께 만들고,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단순히 이론만 배우는 게 아니라, 진짜 실무형 AI 전문가를 키우겠다는 목표입니다.

그래서 뭘 한다는 건데?

이번 협약으로 인제대학교 학생들은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됩니다. 브레인웍스 같은 실제 IT 기업으로 현장 실습이나 견학을 갈 수 있습니다. 또, 학교와 기업이 함께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전 경험을 쌓을 수도 있습니다. 인제대학교 AI융합대학의 김희철, 이남용, 이형원 교수 같은 전문가들과 브레인웍스의 AI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학생들을 가르치고 멘토링도 해줄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AI 의료 영상 분석, 스마트 팩토리 생산 공정 최적화, 블록체인 기반 AI 시스템 개발 등 미래 유망 분야의 교육과 연구가 진행됩니다. 연간 5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2027년까지 총 200명 규모의 실무 인재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진짜 회사 경험 가능?

네, 가능합니다. 브레인웍스 소속 AI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 강의나 워크숍에 참여해 생생한 현장 지식을 전달합니다. 학생들은 머신러닝, 딥러닝, 컴퓨터 비전 같은 최신 AI 기술을 배우고, 공동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미국 실리콘밸리나 캐나다, 유럽 등 해외 AI 선도 기업이나 연구소에서 인턴십을 할 기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삼성SDS, LG AI연구원, 카카오브레인 등 국내 유수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진짜 ‘일 잘하는’ AI 전문가로 성장할 발판이 마련되는 셈입니다.

졸업하면 AI 전문가 되는 건가?

이번 협력은 단순히 학생들 취업에만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지역 사회 전체의 AI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해 지역을 중심으로 AI 기술을 필요로 하는 스마트 팩토리, 헬스케어 같은 산업 분야에 꼭 필요한 인재를 공급하게 됩니다. 나아가 정부의 AI 인재 양성 정책과도 발맞춰 나가는 의미가 있습니다. 대학과 기업이 긴밀하게 협력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AI 시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앞으로 이들의 행보가 국내 AI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