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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사인 박힌 워크스테이션 등장!" 델 AI 공장, 미래 기술 대방출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5.24 07:28
"젠슨 황 사인 박힌 워크스테이션 등장!" 델 AI 공장, 미래 기술 대방출

기사 3줄 요약

  • 1 델, DTW 2025서 AI 팩토리 2.0 공개
  • 2 젠슨 황 사인 워크스테이션 등 신기술 총출동
  • 3 AI 데이터센터부터 PC까지 포트폴리오 확장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 2025(DTW 2025)'가 IT 업계를 뒤흔들었습니다. 행사장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사인이 담긴 '델 프로 맥스' 워크스테이션이었습니다. 이는 델이 'AI 팩토리 2.0'이라는 야심찬 계획 아래, 데이터센터부터 개인용 PC까지 모든 것을 AI로 연결하겠다는 선언과도 같았습니다. 미래 기술이 현실로 다가온 순간이었습니다. 델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 2.0'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마치 최첨단 기술로 가득 찬 거대한 인공지능(AI) 생산 공장이 문을 연 듯한 모습이었는데요. 이 AI 팩토리는 단순히 하드웨어를 나열한 것이 아니라, 데이터센터에서부터 우리가 사용하는 PC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는 통합 AI 솔루션 생태계를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AI 기술을 더 빠르고 쉽게 도입하고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는 델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입니다.

진짜 AI 공장이 이런 느낌? 괴물 스펙 총출동

이번 DTW 2025에서 가장 주목받은 제품 중 하나는 역시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새로운 서버 제품군입니다. 델의 '파워엣지 XE9780' 시리즈는 인텔의 최신 '제온 6'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B300' 같은 최신 GPU를 조합해 엄청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특히 공기로 열을 식히는 공랭식 모델은 이전보다 키가 훌쩍 커진 10U 크기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물론, 물로 직접 열을 식히는 수랭식(DLC) 설계를 적용한 모델도 있습니다. '파워엣지 XE9780L/9785L'은 더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델의 특수 랙과 함께 사용하면 랙 하나에 최대 256개의 GPU를 설치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집적도입니다. 엔비디아의 최신 'GB300 NVL72' 슈퍼칩을 사용한 '파워엣지 XE9712' 모델도 고밀도 GPU 인프라 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크스테이션 라인업도 화려합니다. 젠슨 황 CEO의 사인이 새겨진 'GB300 기반 델 프로 맥스'는 무려 784GB라는 어마어마한 메모리를 탑재했고, 'GB300 그레이스 블랙웰 울트라 데스크톱 슈퍼칩'으로 데이터센터급 성능을 책상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함께 공개된 'GB10 기반 델 프로 맥스' 모델도 엔비디아 'GB10' 슈퍼칩과 128GB 메모리로 최대 1페타플롭스(1초에 1000조 번 연산)의 AI 성능을 제공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한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모델명 주요 특징 AI 성능
GB300 기반 델 프로 맥스 GB300 그레이스 블랙웰 울트라 데스크톱 슈퍼칩, 784GB 메모리 최상위 AI 성능
GB10 기반 델 프로 맥스 엔비디아 GB10 슈퍼칩, 128GB 메모리 최대 1 페타플롭스

열받은 AI, 똑똑하게 식히는 비법 공개

고성능 AI 장비들은 엄청난 열을 발생시키는데요. 이를 효과적으로 식히는 것 또한 중요한 기술입니다. 델은 '파워쿨 밀폐형 후면 도어 열교환기(eRDHx)'라는 새로운 냉각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이 장치는 기존 공랭식 데이터센터에서도 최신 GPU 서버의 높은 발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액체 보조 공기 냉각(LAAC) 방식을 사용해 일반 공랭식보다 에너지 소비를 60%나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곧 IT 장비에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데이터센터의 냉방 부담을 줄이면서 최신 GPU 서버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내 노트북도 AI 천재 될까? 근데 한국은 언제쯤...

델은 데이터센터뿐만 아니라 AI PC와 워크스테이션 제품군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했습니다. 특히 퀄컴의 고성능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한 '퀄컴 AI 100 PC 추론 카드 탑재 델 프로 맥스 플러스 랩톱'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노트북은 AI 모델을 기기 자체에서 빠르게 실행(엣지 추론)하는 데 최적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퀄컴 AI 칩 탑재 노트북은 연말 출시 예정이지만,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호주와 인도에만 출시되고 한국 시장 출시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 국가별 시장 상황과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결정으로 보이지만,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델은 향후 한국 시장의 AI 수요 증가에 따라 관련 제품 출시를 검토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델 AI, 우리 삶에 뭐가 달라지는데?

델이 DTW 2025에서 선보인 'AI 팩토리 2.0' 포트폴리오는 AI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델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젠슨 황 CEO의 사인이 담긴 워크스테이션은 이러한 비전을 상징하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델은 AI 기술을 통해 기업의 혁신을 돕고, 더 나아가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은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우리는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여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을까요? 또한, AI 기술 발전의 윤리적 책임은 누가 져야 할까요? 델의 AI 팩토리 2.0은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화두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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