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기술/연구

“사생활 완전 끝났다…” 눈으로 구별 불가한 중국산 모기 스파이 드론 등장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7 07:28
“사생활 완전 끝났다…” 눈으로 구별 불가한 중국산 모기 스파이 드론 등장

기사 3줄 요약

  • 1 중국, 눈으로 구별 힘든 모기 크기 스파이 드론 개발
  • 2 길이 2cm, 30분 비행 가능해 탐지 사실상 불가능
  • 3 국가 안보와 사생활 침해에 대한 심각한 우려 제기
이제 영화 속 첨단 스파이 장비가 현실이 됐습니다. 중국이 실제 모기와 거의 구별이 불가능한 초소형 스파이 드론 ‘모기(Mosquito)’를 개발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 기술은 단순한 발전을 넘어, 국가 간의 첩보 활동과 개인의 사생활 보호에 대한 근본적인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기술적 위협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게 진짜 드론? 모기랑 똑같이 생겼는데?

중국국방과기대학(NUDT) 연구팀이 개발한 이 드론은 이름처럼 정말 모기만 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길이가 고작 2cm, 무게는 0.3g에 불과해 손가락 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기존 소형 드론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더욱 명확해집니다.
구분모기 드론(Mosquito)일반 소형 드론
길이2cm약 20~30cm
무게0.3g약 300g~1kg
이 드론은 너무 작고 조용해서 바로 옆에 있어도 알아채기 매우 힘듭니다. 깃털처럼 가벼운 배터리와 인공지능(AI) 전력 관리 시스템 덕분에, 작은 몸집으로 30분 동안 비행하는 놀라운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냥 작은 드론 아닌가? 뭐가 그렇게 심각해?

문제는 이 드론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누군가 악의적인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아무도 모르게 개인의 사생활이나 기업의 비밀, 심지어 국가 기밀까지 훔쳐볼 수 있게 됩니다. 실제로 많은 안보 전문가는 이 기술이 테러나 국가 간 스파이 활동에 악용될 가능성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이 24시간 감시당할 수 있다는 공포가 현실이 된 셈입니다.

그럼 이제 우린 어떻게 해야 하지?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는 이 모기 드론을 탐지하고 막을 대응책 마련에 나섰지만,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술이 너무 작고 정교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기술은 우리에게 어려운 질문을 던집니다. 국가 안보를 위해 어디까지 개인의 자유를 희생할 수 있을까요. 이 작은 '모기'가 우리 사회 전체에 던진 질문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

모기 드론 기술, 국가 안보에 필수인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