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은 LG가 유일했다” 세계 AI 규칙 정하는 회의에 또 불려간 이유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1 13:27

기사 3줄 요약
- 1 LG, 유네스코 AI 윤리 포럼에 2년 연속 한국 대표로 참가
- 2 유네스코·하버드와 손잡고 AI 윤리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 3 전 세계 AI 규칙 논의하며 안전한 AI 생태계 구축에 앞장
AI가 세상을 바꾸는 지금, 그 규칙을 누가 만들지를 두고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런 중요한 자리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LG가 2년 연속으로 초청받아 글로벌 AI 리더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AI 기술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결정하는 중요한 논의의 중심에 선 것입니다.
그래서 거기서 뭘 했는데?
LG AI연구원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이 포럼은 유네스코 194개 회원국과 국제기구 인사 1000명 이상이 모이는 아주 중요한 행사입니다. LG는 이 자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SAP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과 함께 AI 시대에 기업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논의했습니다. 단순히 기술 개발을 넘어, 책임감 있는 AI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 것입니다.LG만의 특별한 계획이 있어?
특히 LG는 유네스코와 함께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사실을 공유했습니다. 바로 전 세계 전문가들을 위한 ‘AI 윤리 온라인 공개 강좌(MOOC)’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AI를 올바르게 개발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LG는 이를 위해 하버드, 뉴욕대 등 세계 최고 대학들과도 손을 잡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성과는 2026년 인도에서 열리는 ‘AI 임팩트 정상회의’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이게 우리랑 무슨 상관인데?
AI 기술이 우리 삶 깊숙이 들어오면서, 윤리 기준과 국제 규범 마련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AI가 인류에게 위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LG는 ‘AI는 결국 사람이 만드는 것’이라는 믿음 아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은 우리 모두가 AI의 혜택을 안전하게 누리는 미래로 이어질 것입니다. LG의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일본과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른 국제 AI 회의에도 참여해 글로벌 AI 규칙 만들기에 계속 목소리를 낼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LG AI연구원)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AI 윤리 규칙, 기업이 주도해야 할까?
찬성
0%
0명이 투표했어요
반대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