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못하는 사람 특징, 컴퓨터 탭 5만 개” 무자본 창업가의 놀라운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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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9 19:09

기사 3줄 요약
- 1 수십 개 컴퓨터 탭 문제 해결할 한국 스타트업 등장
- 2 '스테이지' 단위로 창 묶어 업무 효율 극대화
- 3 무자본 창업 후, 미국 최고 투자사 YC와 협력 추진
컴퓨터만 켜면 수십 개씩 쌓이는 인터넷 창 때문에 골치 아팠던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습니다. 심지어 약 5만 개의 탭을 켜놓고 일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디지털 업무 환경의 비효율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런 ‘탭 지옥’에 빠진 현대인들을 구하기 위해 한 한국 스타트업이 나섰습니다. 놀랍게도 초기 자본 하나 없이 아이디어만으로 시작한 ‘스테이지노트’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그래서, 뭐가 다른데?
기존의 탭 그룹 기능이나 바탕화면 나누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스테이지노트는 ‘스테이지'라는 새로운 단위로 관련 업무 창들을 하나의 무대처럼 묶어줍니다. 클릭 한 번이면 원하는 업무 무대로 순간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획서 작성' 스테이지와 ‘디자인 작업' 스테이지를 만들어두고 자유롭게 오가는 식입니다. 내가 하던 일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그 흐름을 잃지 않게 돕습니다.구체적으로 어떻게 쓰는 건데?
활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슬랙, 구글 드라이브 같은 필수 업무 앱과도 자연스럽게 연동됩니다. 웹 링크만 있으면 사실상 거의 모든 앱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에 있는 파일을 다른 앱으로 바로 끌어다 놓거나, 스테이지 전체를 팀원에게 공유하는 똑똑한 협업도 가능합니다.기능 | 설명 |
---|---|
창 관리 | '스테이지' 단위로 창을 묶어 체계적으로 관리 |
빠른 전환 |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업무 맥락으로 즉시 전환 |
앱 연동 | 슬랙, 구글 드라이브 등 다양한 앱과 연동 |
협업 기능 | 드래그 앤 드롭, 스테이지 단위 공유로 협업 간편화 |
이 회사의 진짜 큰 그림은?
스테이지노트는 단순한 생산성 앱을 넘어 더 큰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작업 경로와 정보를 똑똑하게 구조화해, 마치 컴퓨터가 스스로 일의 맥락을 이해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근에는 미국 최고의 스타트업 투자사 ‘Y 컴비네이터(YC)'와 협력까지 추진 중입니다. 아이디어 하나로 시작한 이들의 도전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디지털 업무 환경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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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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