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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 작성 지옥 탈출?” SKT AI 비서, 일주일 만에 30만 명이 사용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7 13:43
“회의록 작성 지옥 탈출?” SKT AI 비서, 일주일 만에 30만 명이 사용

기사 3줄 요약

  • 1 SKT '에이닷 노트', 출시 일주일 만에 사용자 30만 돌파
  • 2 음성을 문자로 바꾸고 자동으로 요약해주는 AI 비서 서비스
  • 3 회의록 작성에 지친 3040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
SK텔레콤이 출시한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 노트'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출시된 지 단 일주일 만에 사용자가 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에이닷 노트는 회의나 강의처럼 말로 하는 모든 것을 AI가 듣고 글자로 바꿔주는 서비스입니다. 단순히 받아쓰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화 내용을 깔끔하게 요약까지 해주는 똑똑한 AI 비서인 셈입니다. SKT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 ‘에이닷엑스(A.X)’를 이용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뭐가 그렇게 좋은데?

에이닷 노트의 가장 큰 장점은 실시간 기능입니다. 녹음하는 중에도 AI가 쓴 내용을 바로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을 놓쳤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AI가 중간중간 내용을 요약해주기 때문입니다. 이용자 패턴을 보니 모바일 사용이 80%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주로 오전 10시와 오후 3~5시 사이에 사용량이 몰렸습니다. 특히 30~40대 직장인들이 전체 사용자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회의에 집중하면서도 기록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싶어 하는 직장인들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직접 써본 사람들은 뭐래?

사용자들의 후기도 긍정적입니다. 한 직장인은 “회의 내용을 직접 쓰지 않고 요약된 결과만 공유하면 되니 정말 편했다”고 말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는 한 취업준비생은 “내가 말한 내용이 바로 정리되니 답변을 복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사용자들은 회의록 외에 더 다양한 문서 템플릿과 외국어 지원, 녹음 시간 확대 등을 원했습니다. SKT는 이런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하반기에 정식 버전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SKT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AI가 회의나 강의 내용을 정리하는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AI 서비스를 계속 내놓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에이닷 노트의 성공은 AI가 더 이상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제 AI는 우리 일상 속으로 들어와 업무와 학습 효율을 높여주는 유용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SKT)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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