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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 진짜 큰일났다?” 틱톡이 만든 공짜 AI가 코드까지 다 짜준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13 20:48
“개발자들 진짜 큰일났다?” 틱톡이 만든 공짜 AI가 코드까지 다 짜준다

기사 3줄 요약

  • 1 틱톡 모회사, 무료 AI 코딩 에이전트 '트레이' 공개
  • 2 영어 명령만으로 버그 수정, 사람처럼 코딩 수행
  • 3 오픈소스로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 패러다임 변화 예고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소프트웨어 개발 업계에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자연어 명령만으로 복잡한 코딩을 수행하는 AI, '트레이 에이전트'를 무료로 공개한 것입니다. 마치 숙련된 개발자 한 명을 AI로 고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소식에 전 세계 개발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진짜 사람처럼 코딩한다고?

트레이 에이전트는 단순히 코드를 짜주는 수준을 넘어섭니다. 사람이 하듯 코드의 문제를 분석하고, 오류(버그)를 찾아내 수정하는 모든 과정을 스스로 처리합니다. 개발자가 "이 부분에 문제가 있으니 고쳐줘"라고 영어로 말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AI가 알아서 해결책을 찾아 코드를 고쳐줍니다. 복잡한 프로그램의 전체 구조를 파악하고, 처음 보는 코드도 능숙하게 다룰 수 있습니다. 정말 사람처럼 생각하고 일하는 AI 개발자가 등장한 셈입니다.

그래서 얼마나 똑똑한데?

성능은 이미 검증됐습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버그 수정 능력 평가(SWE-벤치)에서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런 성능의 비결은 여러 핵심 기술 덕분입니다. AI는 코드를 정확하게 수정하는 도구, 사람처럼 단계별로 생각하는 능력, 코드 전체의 지식을 파악하는 기술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기술들이 합쳐져 복잡한 소프트웨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합니다. 단순한 조수를 넘어, 문제 해결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챗GPT, 클로드 다 붙여 쓸 수 있다고?

트레이 에이전트의 또 다른 강점은 유연성입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나 구글의 '제미나이' 같은 다른 회사의 강력한 AI 모델을 두뇌처럼 가져다 쓸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작업의 종류에 따라 가장 적합한 AI 모델을 선택해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발자의 작업 효율을 크게 높여주는 중요한 특징입니다. 바이트댄스는 이 AI를 오픈 소스로 깃허브에 전부 공개했습니다. 누구나 무료로 사용하고, 원한다면 직접 수정하고 발전시킬 수도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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