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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진짜 무서운 한 수, 이제 AI가 전문가 뇌를 복사해준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15 03:21
“구글의 진짜 무서운 한 수, 이제 AI가 전문가 뇌를 복사해준다”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AI 노트 서비스에 전문가 콘텐츠 탑재
  • 2 이코노미스트 등 유명 매체 지식을 AI가 분석
  • 3 단순 검색 넘어 AI 지식 플랫폼으로 진화 예고
구글이 AI 연구 비서 서비스인 ‘노트북LM(NotebookLM)’을 대대적으로 바꾸었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잡지 ‘이코노미스트’나 유명 작가들의 글처럼 검증된 전문가들의 지식을 AI가 직접 분석하고 설명해주는 방식입니다. 마치 똑똑한 전문가의 뇌를 통째로 복사해 내 개인 비서로 쓰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AI가 지식을 소화하고 전달하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신호탄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그게 정확히 뭔데?

구글의 노트북LM은 원래 사용자가 직접 올린 문서를 AI가 요약하고 질문에 답해주는 서비스였습니다. 여기에 이번에 ‘추천 노트북’이라는 기능이 추가된 것입니다. 구글이 이코노미스트, 디 애틀랜틱 같은 유명 언론사나 여러 분야 전문가들과 손잡고, 이들의 고품질 콘텐츠를 미리 탑재했습니다. 사용자는 이 자료들을 바탕으로 AI에게 질문하고, AI는 출처가 명확한 답변을 제시합니다. 셰익스피어 전집 같은 고전까지 포함되어 활용 범위가 넓습니다.

이걸로 뭘 할 수 있는 거야?

예를 들어 이코노미스트의 2025년 세계 전망 보고서를 읽고 AI와 토론하거나, 유명 작가의 칼럼을 바탕으로 삶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핵심 주제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마인드맵’ 기능이나, AI가 생성한 오디오 요약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을 넘어, AI와 상호작용하며 깊이 있는 학습과 탐구가 가능해진 셈입니다. 한 달 만에 14만 개 이상의 공개 노트북이 공유될 정도로 반응도 뜨겁습니다.

그럼 이제 공짜로 쓰는 거야?

현재 노트북LM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더 많은 기능을 원하면 유료 플랜인 ‘노트북LM 플러스’를 구독해야 합니다. 구글은 앞으로 더 많은 추천 노트북을 추가하며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구글이 단순 검색 엔진을 넘어, AI를 활용한 ‘지식 플랫폼’으로 진화하려는 전략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우리가 정보를 얻고 공부하는 방식이 어떻게 바뀔지 주목됩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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