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터는 주범은 AI였다?” 아마존 33조원 대박의 숨겨진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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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15 02:15

기사 3줄 요약
- 1 아마존 프라임데이, 33조 원 넘는 역대급 매출 기록
- 2 생성 AI 통한 쇼핑 트래픽, 작년보다 3300% 급증
- 3 소비자들, 할인 기다리며 행사 후반에 지갑 열어
미국 최대 쇼핑 행사인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나흘간 무려 241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3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는 작년보다 30% 이상 성장한 수치로, 블랙프라이데이 두 번을 합친 것과 맞먹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이번 프라임데이의 성공 뒤에는 ‘생성 인공지능(AI)’이라는 새로운 강자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AI 챗봇이나 브라우저를 통해 쇼핑 사이트로 유입된 트래픽은 작년 대비 무려 3300%나 폭증했습니다. 이는 AI가 추천해주는 상품을 보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는 의미입니다. AI가 새로운 쇼핑 도우미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것입니다.
AI, 쇼핑의 새로운 조력자?
생성 AI는 이제 단순한 정보 검색 도구를 넘어섰습니다. 소비자들의 쇼핑 패턴을 분석하고 개인에게 꼭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이메일이나 검색 광고를 통한 유입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3300%라는 성장률은 AI가 미래 쇼핑 시장의 판도를 바꿀 핵심 열쇠임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인플루언서를 통한 판매 역시 작년보다 15% 늘어나며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했습니다.똑똑해진 소비자들의 쇼핑 전략?
이번 프라임데이에서는 소비자들의 달라진 쇼핑 패턴도 눈에 띄었습니다. 행사 기간이 나흘로 길어지자, 소비자들은 초반 이틀간은 관망세를 보였습니다. 오히려 매출이 작년보다 35%나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행사 3일째에 접어들자 매출은 165%나 급증하며 반전을 이뤄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더 큰 할인을 기다렸다가 행사 후반에 집중적으로 지갑을 여는 ‘전략적 소비’를 했다는 분석입니다. 이제 소비자들도 데이터를 활용해 가장 유리한 시점에 구매하는 똑똑한 쇼핑을 하고 있습니다.앞으로 쇼핑은 어떻게 바뀔까?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가전제품, 사무용품, 전자기기 등이었습니다. 특히 가전제품은 평소보다 매출이 112%나 오르며 가장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프라임데이는 AI와 똑똑해진 소비자가 만나 새로운 쇼핑 시대를 열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앞으로 기업들은 AI를 활용해 얼마나 더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지가 성공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우리들의 쇼핑 습관도 AI와 함께 계속해서 진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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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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