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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병 정복 시작됐다” 10년 걸릴 신약 개발, AI가 1년 만에 해낸다

댓글 2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17 12:02
“불치병 정복 시작됐다” 10년 걸릴 신약 개발, AI가 1년 만에 해낸다

기사 3줄 요약

  • 1 메가존클라우드, AI 신약 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와 맞손
  • 2 AI 기술과 클라우드 결합, 신약 개발 기간 획기적 단축 기대
  • 3 불치병 치료제 개발 가속화로 10조 원 시장 선점 노려
클라우드 업계의 거인 메가존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으로 신약을 만드는 아이젠사이언스와 손을 잡았습니다. 10년 이상 걸리던 신약 개발 과정을 1년으로 단축시키는 것을 목표로, 제약 바이오 산업에 거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는 소식입니다. 두 회사의 협력은 AI 기술이 실제로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입니다.

AI가 어떻게 신약을 만든다는 거야?

이번 협력은 마치 천재 과학자에게 최첨단 연구소를 통째로 선물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신약 후보 물질을 찾아내는 똑똑한 AI 두뇌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뇌가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려면 어마어마한 계산을 할 수 있는 슈퍼컴퓨터가 필요합니다. 바로 그 역할을 메가존클라우드가 맡습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아이젠사이언스의 AI가 마음껏 연구할 수 있도록 강력한 GPU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즉, AI 기술과 이를 뒷받침하는 컴퓨팅 파워가 만나 신약 개발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뭘 하는데?

두 회사는 각자의 전문 분야를 합쳐 시너지를 냅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AI 신약 개발 플랫폼 '아이젠인사이트'와 의생명 분야에 특화된 언어 모델 '미어캣' 같은 핵심 기술을 제공합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 기술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기술 컨설팅까지 지원합니다. 앞으로 두 회사는 제약 회사나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상대로 함께 영업하며 AI 기반 신약 개발 솔루션을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세미나와 컨퍼런스 같은 공동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펼칠 예정입니다.

이게 우리한테 무슨 의미가 있어?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가장 큰 혜택은 우리 모두에게 돌아옵니다. 신약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는 곧 암이나 희귀 질환 같은 불치병 치료제가 더 빨리, 그리고 어쩌면 더 저렴하게 우리 곁에 올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글로벌 AI 신약 개발 시장은 2030년 약 10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거대한 시장입니다. 이번 협력은 국내 기업이 이 미래 시장을 선도하고, 기술로 인류의 건강에 기여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메가존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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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6시간 전

조으당ㅎㅎㅎ

YN
YNLV.7
11시간 전

좋은 협업인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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