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들 이제 진짜 큰일 났다” 말만 하면 코딩까지 끝내는 AI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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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17 13:46

기사 3줄 요약
- 1 토마토시스템, AI 기반 UI 개발 자동화 플랫폼 'AI젠' 출시
- 2 말이나 그림만으로 UI 디자인과 소스코드 자동 생성
- 3 수개월 걸리던 개발을 수일로 단축, 개발 패러다임 변화 예고
말만 하면 앱 화면을 뚝딱 만들어주는 AI가 등장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이 최근 'AI젠'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이 AI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요구사항을 말하거나, 회의 중 그린 간단한 그림을 보여주기만 해도 UI 화면 디자인과 소스코드까지 자동으로 만들어냅니다. 기존에 수개월 걸리던 개발 기간을 단 며칠로 줄여,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진짜 말만 하면 코딩을 해준다고?
AI젠은 대형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이는 ChatGPT처럼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똑똑한 AI 기술입니다. 특히 정방향과 역방향 개발을 모두 지원하는 점이 핵심입니다. 정방향은 기획서 같은 요구사항을 AI에게 주면 알아서 코드를 짜주는 방식입니다. 반대로 역방향은 이미 만들어진 앱 화면 이미지를 보여주면, AI가 거꾸로 분석해 설계도와 요구사항을 뽑아내는 놀라운 기능입니다. 이를 통해 개발의 유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그래서 개발자는 다 사라지는 거야?
이런 기술의 등장에 개발자들의 역할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하지만 토마토시스템 측은 AI와의 협업을 강조합니다. 조길주 대표는 “사람 중심의 전통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AI와 협업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단순 반복 업무는 AI에게 맡기고 사람은 더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기존 개발 방식은 수개월이 걸리고 오류 발생 가능성도 높았지만, AI젠은 이 모든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합니다.앞으로 뭐가 어떻게 바뀌는데?
토마토시스템은 AI젠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시장의 선두 주자로 나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UI 개발 자동화 기술을 넘어 지능형 협업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궁극적으로는 AI 기술을 디지털 헬스케어 같은 다른 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전망입니다. 이제 소프트웨어 개발은 코드를 잘 짜는 능력뿐만 아니라, AI에게 일을 잘 시키는 능력이 더 중요해지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토마토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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