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윤리

“이제 전쟁도 AI가 대신한다” CIA-미 해군이 밝히는 국방 AI의 실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23 02:48

기사 3줄 요약

1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국방 AI 패널 개최 예고
2 CIA, 미 해군, DARPA 등 국방 전문가 총출동
3 AI 무기 개발의 미래와 윤리적 쟁점 논의

미국의 첨단 기술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가 주최하는 대규모 컨퍼런스 ‘디스럽트 2025’가 곧 열립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AI 국방’ 패널 토론입니다. 미래의 전쟁과 국가 안보가 인공지능(AI)에 의해 어떻게 바뀔지,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합니다. 이는 단순히 기술 발전을 넘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대화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누가 모이는데?

이번 토론에는 이름만 들어도 엄청난 인물들이 참여합니다. 먼저 미 국방성의 미래 기술 연구소 ‘DARPA’의 정보혁신사무소장인 캐슬린 피셔 박사가 나섭니다. DARPA는 인터넷과 GPS를 탄생시킨 곳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투자 회사였던 ‘인큐텔’ 출신의 스리 찬드라세카르도 참여합니다. 그는 국가 안보에 필요한 첨단 기술을 알아보는 최고의 전문가로 꼽힙니다. 마지막으로 미 해군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저스틴 파넬리가 현장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대체 무슨 얘기를 하려는 걸까?

이들은 AI 기술이 국방과 안보 분야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무기 시스템, AI를 이용한 지휘 통제, 사이버 보안 강화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집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 가능성뿐만 아니라, 그에 따르는 윤리 문제와 위험성에 대한 논의도 핵심입니다. 스타트업에게는 국방 AI 분야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패널들은 AI 기술을 어떻게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개발하고 활용할지에 대한 해법을 모색합니다.

주요 논의 분야	과제	스타트업 기회
경쟁 우위 유지	글로벌 경쟁, 기술 발전 속도	전략적 우위 제공 AI 솔루션 개발
혁신과 보안의 균형	사이버 위협, 예측 불가능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시스템 구축
윤리적인 AI 개발	공정성, 책임, 투명성 확보	설계부터 윤리 원칙을 적용한 기술
사이버 보안 위협	해킹, 데이터 유출 가능성	AI 기반의 강력한 해군 사이버 보안

그래서 이게 왜 중요한데?

이번 토론은 단순히 기술 컨퍼런스의 한 세션이 아닙니다. AI가 무기가 되어 인간을 대신해 판단하고 공격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킬러 로봇’과 같은 자율 살상 무기(LAWS)의 등장은 인류에게 심각한 윤리적 질문을 던집니다. 따라서 이번 논의는 미래 전쟁의 규칙을 어떻게 정할지, 그리고 기술이 인류를 위협하지 않도록 어떻게 통제할지에 대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이들의 대화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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