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구원자라 믿었더니…” 빅테크 AI 독점의 소름 돋는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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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01 09:29

기사 3줄 요약
- 1 빅테크 AI 개발 경쟁, 소수 기업의 권력 독점 심화
- 2 환경 파괴, 차별 등 심각한 사회적 비용 발생시켜
- 3 AI 나우 연구소 "이런 미래는 피할 수 있다" 경고
인공지능(AI)이 인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소수의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들이 권력을 독점하는 위험한 현실이 숨어있다는 날카로운 경고가 나왔습니다.
최근 미국의 비영리 연구소 'AI 나우(AI Now)'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AI 개발 경쟁이 소수 기업의 손에 좌우되는 심각한 권력 집중 현상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AI의 미래가 인류 전체가 아닌, 몇몇 회사의 이익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진짜 문제는 뭔데?
AI 개발 경쟁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막대한 비용을 치르고 있습니다. AI를 학습시키는 데 필요한 엄청난 양의 컴퓨팅 자원은 데이터 센터의 전력과 물 소비량을 급증시켜 환경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또한 AI가 학습하는 데이터에 기존 사회의 편견이 담겨있을 경우, 채용이나 대출 심사 등에서 특정 집단을 차별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짜뉴스 확산이나 여론 조작에 악용되어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 수도 있는 위험도 존재합니다.빅테크랑 정부는 대체 뭐 하는 거야?
문제는 이런 상황을 빅테크들이 주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수십억 달러를 쏟아부으며 AI 기술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마치 '너무 커서 망하게 둘 수 없는' 존재가 되려는 것처럼 말입니다. AI 나우 연구소는 트럼프 행정부의 AI 실행 계획 같은 정부 정책마저 이런 빅테크 친화적으로 흐르고 있다고 비판합니다. 결국 AI 기술의 혜택은 대중이 아닌 소수의 기업과 그 투자자들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큽니다.그럼 우린 그냥 당하고만 있어야 해?
연구소는 이런 암울한 미래가 결코 정해진 것이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지금이라도 사회가 목소리를 내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특정 기업이 기술을 독점하지 못하도록 막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AI 개발 과정에 더 많은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해 윤리적인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또 기술의 혜택이 사회 전체에 공정하게 돌아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AI의 미래는 기술이 아닌, 우리 사회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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