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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E가 780만 원?” 미국서 출시된 로봇, 정체는?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05 00:25
“월-E가 780만 원?” 미국서 출시된 로봇, 정체는?

기사 3줄 요약

  • 1 월-E 닮은 로봇 W1 미국 출시 예정
  • 2 가격 780만 원, 50kg 짐 운반 가능
  • 3 구글 제미나이 탑재한 반려 로봇도 공개
영화 ‘월-E’ 속에 등장하던 귀여운 로봇을 기억하시나요? 그 로봇이 현실 세계로 튀어나온다면 어떨지 상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영화 속 주인공이 우리 집 거실을 돌아다니는 상상이 이제 현실이 될지도 모릅니다. 미국의 한 스타트업이 월-E를 쏙 빼닮은 로봇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로봇을 우리 집에 들이기 위해서는 꽤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려 780만 원에 달하는 가격표가 붙었기 때문입니다. 과연 이 로봇은 그만한 가치가 있을지,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월-E랑 똑같이 생겼네?” 사촌 격인 로봇 W1

더버지의 보도에 따르면, AI 로봇 스타트업 ‘제로스(Zeroth)’가 월-E를 닮은 로봇 ‘W1’을 미국 시장에 내놓습니다. 사실 중국에서는 디즈니와 정식 라이선스를 맺은 진짜 월-E 로봇이 판매되지만, 미국에서는 저작권 문제로 인해 디자인을 살짝 바꾼 ‘W1’ 모델만 만날 수 있습니다. W1은 월-E의 상징인 노란색 몸체나 사람 같은 눈망울은 없지만, 특유의 바퀴 모양인 ‘듀얼 트레드’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덕분에 잔디밭이나 자갈길, 경사면처럼 울퉁불퉁한 곳도 문제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로봇의 가격은 5,599달러, 우리 돈으로 약 780만 원입니다. 단순히 장난감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비싼 가격입니다. 하지만 성능은 꽤 본격적입니다. 라이다 센서와 카메라를 탑재해 집안 곳곳을 누비며, 자기 몸무게의 두 배가 넘는 약 50kg의 짐을 운반할 수 있습니다.

“집안일 도와줄게” 구글 AI 품은 휴머노이드 M1

제로스는 W1과 함께 ‘M1’이라는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도 공개했습니다. 키가 약 38cm 정도인 이 작은 로봇은 집에서 사람을 돕는 반려 로봇 역할을 합니다. 가격은 2,899달러, 한화로 약 40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M1의 가장 큰 특징은 똑똑한 두뇌입니다.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를 탑재해 사람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합니다. 일정을 알려주거나 집안을 순찰하며 가족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특히 노약자가 넘어지는 것을 감지하는 ‘낙상 감지’ 기능이 있어 안전 도우미로서의 활용도도 높습니다. 배터리는 약 2시간 정도 지속되며, 배터리가 떨어지면 청소기처럼 스스로 충전기로 돌아가 충전합니다.

로봇과 함께 사는 세상, 이제 시작일까

두 로봇 모두 2026년 1분기부터 미국에서 사전 주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로봇이 이제는 돈만 내면 살 수 있는 가전제품처럼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물론 780만 원이라는 가격은 일반 가정에서 선뜻 지갑을 열기에는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고 대중화된다면, 머지않아 1가구 1로봇 시대가 열릴지도 모릅니다. 제로스가 선보인 이 로봇들이 단순히 비싼 장난감에 그칠지, 아니면 우리 삶을 바꿔놓을 혁신적인 동반자가 될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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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만원 월-E 로봇, 살만한 가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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