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냄새 맡았다?” 삼성·KB가 동시에 선택한 AI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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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05 13:28
기사 3줄 요약
- 1 금융 3사, AI 신뢰성 기업 셀렉트스타 선정
- 2 데이터 기반 평가 솔루션으로 기술력 입증
- 3 시리즈B 투자 유치로 AI 생태계 확장 예고
국내 금융권을 꽉 잡고 있는 삼성, KB, 신한이 약속이라도 한 듯 한 스타트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보수적이기로 소문난 금융사들이 동시에 러브콜을 보낸 곳은 바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셀렉트스타'입니다.
도대체 어떤 기술을 가졌기에 내로라하는 금융 기업들이 앞다퉈 상을 주고 지갑을 열었을까요?
이 기업이 금융 3사의 마음을 훔친 비결과 AI 시장에 미칠 파급력을 알기 쉽게 풀어드립니다.
깐깐한 금융사가 반한 '이 기술'
최근 금융권에서는 AI 도입이 활발해지면서 치명적인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AI가 거짓말을 하거나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유출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입니다. 셀렉트스타는 이 문제를 해결할 '다투모 이밸(Datumo Eval)'이라는 솔루션을 개발해 금융사들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했습니다. 쉽게 말해 이 솔루션은 AI가 금융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는지 감시하고 채점하는 '깐깐한 선생님' 역할을 합니다. AI가 만든 결과물이 정확한지, 혹은 편향되지는 않았는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꼼꼼하게 평가합니다. 특히 '레드팀' 운영 자동화 기능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레드팀이란 모의 해킹을 통해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는 공격 팀을 뜻합니다. 셀렉트스타는 AI 모델을 일부러 공격해 방어력이 얼마나 되는지, 보안 구멍은 없는지 미리 찾아내고 막아줍니다.상도 받고, 투자금도 쓸어 담았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셀렉트스타는 상복이 터졌습니다.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에서는 '최고 혁신상'을, KB금융그룹 행사에서는 '스케일업 우수 기업상'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에서도 삼성생명 최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말뿐인 칭찬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 거액의 투자로 이어졌습니다. KB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삼성생명 전략투자펀드 등이 참여해 수십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돈 냄새를 가장 잘 맡는다는 금융사들이 이 기업의 미래 가치에 베팅을 한 셈입니다. 누적 투자액만 벌써 434억 원을 돌파했습니다.이제는 '신뢰성'이 돈이 된다
과거에는 AI가 얼마나 똑똑한지, 얼마나 빠른지가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얼마나 믿을 수 있는가'가 핵심 경쟁력이 되었습니다. 특히 돈을 다루는 금융권에서는 신뢰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끝장나기 때문입니다. 금융권의 망 분리 규제가 완화되면서 AI 도입 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AI의 안전성을 검증해 주는 셀렉트스타의 역할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금융권 AI 신뢰성 평가의 표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단순히 기술을 파는 것을 넘어, 믿을 수 있는 AI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은행 앱에서 만날 AI 은행원은 셀렉트스타의 검증을 거친 '모범생 AI'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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