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못해도 OK” 플리토, 화면 배치 하나로 언어장벽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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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2 15:29
기사 3줄 요약
- 1 플리토, 원문과 번역문 동시 노출 기능 공개
- 2 상하 병렬 배치로 외국어 이해도 대폭 상승
- 3 AI 통역 기술로 글로벌 소통 장벽 제거
혹시 해외 컨퍼런스나 중요한 미팅에서 영어 발표를 듣다가 놓쳐서 식은땀 흘린 적 있으신가요.
발표자의 말이 너무 빠르거나 생소한 억양 때문에 멘붕에 빠지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국의 한 AI 기업이 이 문제를 아주 직관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상하 배치로 이해도 200% 상승
AI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6 UKF 82 스타트업 서밋’에서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통역 솔루션 화면에 ‘원문과 번역문을 위아래로 나란히’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기존 통역 앱들은 번역된 결과만 보여주는 경우가 많아 원문의 뉘앙스를 놓치기 쉬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신기능은 발표자가 말하는 원어와 번역된 문장을 동시에 보여줘 사용자가 내용을 더블 체크할 수 있게 돕습니다. 플리토에 따르면 이 기능 덕분에 발음이나 억양 차이로 인한 청취의 어려움이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단순히 번역만 해주는 것을 넘어 청중이 발표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친절한 AI’로 진화한 셈입니다.QR코드 하나로 전 세계 언어 통역
이번 행사에서 플리토는 3년 연속으로 AI 통역 솔루션인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제공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별도의 기기를 빌릴 필요 없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QR코드만 찍으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어로 진행되는 발표가 영어로 번역되어 메인 화면에 송출되는 것은 물론입니다. 영어 발표를 듣는 참가자들도 개인 모바일 기기에서 최대 43개 언어로 번역된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했습니다. 현장 반응은 매우 뜨거웠고 많은 참가자가 언어 장벽 없이 행사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플리토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행사 후에도 일상에서 쓸 수 있는 B2C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 체험까지 연계했습니다.데이터가 만드는 글로벌 소통의 미래
이번 기술 공개는 단순한 기능 추가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이번 서밋이 플리토의 기술로 글로벌 소통 장벽을 허무는 무대라고 강조했습니다. 플리토는 2012년부터 쌓아온 방대한 언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체 AI 엔진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람의 검수를 거친 고품질 데이터 덕분에 기계적인 번역투를 넘어선 자연스러운 표현이 강점입니다. 최근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재무적으로도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소통을 잇는 플리토의 생태계가 앞으로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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