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비전 만든 사람” 현대차 왔다, 자율주행 판 뒤집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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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4 09:28
기사 3줄 요약
- 1 현대차그룹, 엔비디아 부사장 전격 영입
- 2 테슬라 자율주행 설계한 세계적 전문가
- 3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개발 본격화 선언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세계적인 전문가를 영입했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최근까지 엔비디아 부사장으로 일했던 박민우 박사를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로 선임했다고 합니다.
이번 영입은 단순히 사람 한 명을 데려온 것이 아니라, 미래 자동차 시장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기술을 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해석됩니다.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거친 '진짜'가 왔다
박민우 신임 사장은 자율주행 분야에서 그야말로 화려한 경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현대차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그는 테슬라에서 근무할 당시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토파일럿'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그는 테슬라 차량이 카메라 센서만으로 주변을 인식하는 '테슬라 비전'을 직접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값비싼 레이더 센서 없이도 사람처럼 눈(카메라)으로 보고 운전하는 기술을 구현해낸 것입니다. 이후 그는 엔비디아로 자리를 옮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양산과 상용화를 주도했습니다. 연구실에만 있는 기술이 아니라, 실제 도로를 달리는 차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드는 데 탁월한 능력을 증명한 셈입니다.자동차가 스마트폰처럼 똑똑해진다고?
현대차그룹이 박 사장을 영입한 가장 큰 이유는 'SDV' 전환을 서두르기 위해서입니다. SDV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를 뜻하는데, 마치 스마트폰처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자동차의 성능과 기능이 계속 좋아지는 차를 말합니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래의 자동차 경쟁력은 엔진의 성능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기술력에서 판가름 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하드웨어(기계)가 중요했지만, 이제는 인공지능(AI)이 운전을 대신하고 차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박 사장은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차의 자율주행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기존의 기계 중심 구조를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바꾸고, 자율주행차의 '두뇌'를 더 똑똑하게 만드는 작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현대차의 미래, 과연 어떻게 바뀔까
박민우 사장은 현대차그룹을 두고 "로봇 기술까지 아우르는 미래 경쟁력을 현실화할 수 있는 최적의 기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기술과 사람이 함께하는 지능형 모빌리티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로 연구개발(R&D) 조직의 리더십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R&D본부장인 만프레드 하러 사장과 함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쪽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국 이번 영입은 현대차가 테슬라 같은 경쟁자들을 따라잡고,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승부수입니다. 앞으로 현대차가 내놓을 자율주행차들이 얼마나 똑똑해질지, 그리고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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