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산업/비즈니스

“트럼프 관세 폭탄..” 엔비디아 독주 속 인텔의 운명은?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2 08:32
“트럼프 관세 폭탄..” 엔비디아 독주 속 인텔의 운명은?

기사 3줄 요약

  • 1 엔비디아, 분기 매출 570억 달러 역대급 기록 달성
  • 2 미 정부, 위기의 인텔 지분 10% 확보해 직접 개입
  • 3 트럼프 행정부, 대중국 반도체 관세와 규제 대폭 강화
2025년 미국 반도체 시장은 그야말로 ‘대혼돈의 시대’였습니다. 매일 터지는 뉴스에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잘나가던 기업의 회장이 하루아침에 바뀌기도 하고, 정부 정책이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일도 허다했습니다. 혹시 2025년 반도체 시장이 조용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이 놓쳤을지도 모르는, 하지만 반드시 알아야 할 2025년의 결정적인 순간들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엔비디아, 혼자서 다 해먹네

엔비디아의 질주는 2025년에도 멈출 줄 몰랐습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3분기에만 무려 570억 달러(약 76조 원)라는 천문학적인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66%나 폭등한 수치로, AI 열풍이 여전히 뜨겁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단순히 돈만 많이 번 것이 아닙니다. 엔비디아는 잠재적 경쟁자였던 AI 칩 스타트업 ‘그록(Groq)’의 자산과 인력을 200억 달러에 흡수하며 기술력까지 확보했습니다. 마치 게임 속 주인공이 아이템을 독식하며 레벨업을 하는 모습과도 같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미국 정부의 태도 변화입니다. 한때는 중국 수출을 꽉 막더니, 12월에는 엔비디아와 AMD가 특정 조건 하에 중국에 AI 칩을 팔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물론 매출의 15%를 미국 정부에 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지만 말입니다.

인텔, 결국 나라가 주인 되나

반면 ‘반도체 제국’으로 불리던 인텔은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경영 악화로 인해 결국 미국 정부가 인텔의 지분 10%를 가져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는 정부가 민간 기업의 주인이 되어 직접 감시하겠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여기에 일본의 소프트뱅크까지 인텔에 20억 달러를 투자하며 숟가락을 얹었습니다. 인텔의 CEO였던 립부 탄(Lip-Bu Tan)은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으며 사임 압박을 받는 등 바람 잘 날 없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인텔은 살길을 찾기 위해 네트워크 사업부를 떼어내고, 독일과 폴란드 공장 건설 계획도 취소했습니다. 몸집을 줄여서라도 살아남겠다는 처절한 몸부림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미국과 중국, 끝없는 핑퐁 게임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전쟁은 점입가경으로 치달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반도체 수입품에 대한 강력한 관세 부과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미국 내 생산량을 늘리지 않으면 세금 폭탄을 맞게 될 것이라는 경고장이었습니다. 중국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게 “엔비디아 칩 사지 마”라고 지시하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또한 엔비디아의 과거 기업 인수가 독점 금지법을 위반했다며 딴지를 걸기도 했습니다. 결국 고래 싸움에 등 터지는 건 기업들입니다.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 매출을 아예 실적 예상치에서 빼버리는 강수를 두기도 했습니다. 2025년이 이토록 시끄러웠는데, 2026년에는 과연 어떤 반전 드라마가 기다리고 있을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프로필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

인텔 살리려고 정부가 지분 가져간 거, 찬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