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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접수?” 어도비, 저작권 100% 안전한 AI 공개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2 23:39
“할리우드 접수?” 어도비, 저작권 100% 안전한 AI 공개

기사 3줄 요약

  • 1 어도비, 저작권 걱정 없는 AI 공개
  • 2 기업 소유 데이터로만 학습해 안전
  • 3 할리우드 제작사들과 협력 확대 중
최근 챗GPT나 미드저니 같은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전 세계가 시끌벅적했습니다. 신기하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창작자들 사이에서는 “내 그림과 글을 AI가 도둑질해 갔다”는 분노도 터져 나왔습니다. 이런 혼란 속에서 포토샵으로 유명한 기업 어도비가 할리우드 영화계를 겨냥한 비장의 카드를 꺼냈습니다. 바로 저작권 걱정 없이 쓸 수 있는 기업용 AI, ‘파이어플라이 파운드리’를 공개한 것입니다. 기존 AI가 인터넷에 떠도는 수억 장의 이미지를 무단으로 긁어모아 학습했다면, 이번 어도비의 AI는 완전히 다른 방식을 택했습니다. 과연 이 기술이 콘텐츠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남의 것 훔쳐보지 않는 AI

어도비가 이번에 내놓은 ‘파이어플라이 파운드리’의 핵심은 바로 ‘IP(지식재산권) 안전’입니다. 쉽게 말해, 기업이 이미 소유하고 있는 캐릭터나 영상 데이터만 가지고 AI를 학습시킨다는 뜻입니다. 기존의 생성형 AI 모델들은 인터넷상의 방대한 데이터를 무차별적으로 학습해 저작권 소송에 휘말리는 일이 잦았습니다. 하지만 어도비의 새 모델은 고객사의 데이터만 사용하므로 법적 문제에서 자유롭습니다. 실제로 디즈니나 홈디포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자신들의 캐릭터와 제품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AI가 필요했습니다. 어도비는 이런 기업들의 갈증을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 셈입니다.

영상부터 3D까지 척척

이 AI 모델은 단순히 이미지만 만들어내는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 프로와 연동되어 오디오에 맞춰 영상을 생성하거나 3D 그래픽까지 만들어냅니다. 영화 제작사나 광고 대행사는 이제 복잡한 작업 과정을 AI에게 맡겨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며칠 밤을 새워야 했던 특수효과 작업이 클릭 몇 번으로 해결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어도비의 신사업 담당 부사장 해나 엘라스커는 “기업들은 단순한 이미지가 아니라 캐릭터의 움직임과 물리 법칙까지 이해하는 AI를 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영화 제작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입니다.

예술가의 미래는 어디로

물론 이런 기술의 발전이 마냥 반가운 것만은 아닙니다. AI가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돕게 되면서, 일자리 감소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도비는 이번 기술이 창작자의 의도를 해치지 않고 오히려 창의성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단순 반복 작업은 AI에게 맡기고, 인간은 더 고차원적인 연출에 집중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이미 선댄스 영화제에서 주요 영화감독 및 에이전시들과 협력을 발표하며 세력 확장에 나선 어도비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저작권 논란 없는 ‘착한 AI’가 과연 할리우드의 표준이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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