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AI가 너무 똑똑해서..” 채용 시험 계속 바꾸는 앤트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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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3 00:41
기사 3줄 요약
- 1 앤트로픽, 채용 시험 문제 전면 수정 착수
- 2 AI 모델이 지원자보다 문제 더 잘 풀어
- 3 인재 변별력 확보 위해 난이도 대폭 상향
상상해 보세요. 회사가 직원을 뽑으려고 시험을 냈는데 AI가 만점을 받습니다.
지원자가 진짜 실력으로 푼 건지 AI를 쓴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런 황당한 일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클로드'를 만든 AI 기업 앤트로픽입니다.
AI가 사람보다 문제를 더 잘 푼다
앤트로픽의 성과 최적화 팀장 트리스탄 흄이 흥미로운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블로그를 통해 채용 시험을 계속 바꿔야만 했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이유는 앤트로픽의 AI 모델인 '클로드' 성능이 너무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버전이 나올 때마다 기존 시험 문제는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우수 지원자와 AI 구별 불가능
클로드 오퍼스 4 모델은 제한 시간 내에 대부분의 지원자보다 문제를 더 잘 풀었습니다. 심지어 오퍼스 4.5 모델은 최상위권 지원자와 맞먹는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앤트로픽은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집에서 보는 시험 특성상 감독관이 옆에 붙어 있을 수 없습니다. 지원자가 AI를 몰래 써서 제출하면 막을 방법이 사라진 겁니다. 결국 누가 진짜 인재인지 가려내는 변별력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학교 넘어서 기업까지 번진 커닝
이런 현상은 학교나 대학에서 이미 골머리를 앓던 문제입니다. 이제는 최첨단 기술 기업조차 같은 문제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앤트로픽은 결국 시험 방식을 완전히 뜯어고치기로 결정했습니다. 단순한 지식이나 최적화 문제 대신 아주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냈습니다. AI가 아직 학습하지 못한 창의적이고 낯선 과제를 던지는 방식입니다. 트리스탄 흄은 "오퍼스 4.5를 이길 수 있다면 연락 달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앞으로의 채용 시장은
이번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AI가 똑똑해질수록 인간은 더 높은 차원의 능력을 증명해야 합니다. 단순한 코딩 실력보다는 AI를 이길 창의력이 중요해집니다. 여러분은 AI가 풀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되었나요.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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