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가 초비상?” 구글 제미나이, SAT 문제 무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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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3 05:41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제미나이, 무료 SAT 모의고사 서비스 출시
- 2 프린스턴 리뷰와 협력해 검증된 고품질 문제 제공
- 3 사교육 시장 위축과 학생 사고력 저하 우려 제기
미국 대학 입시 시험인 SAT 준비는 학생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와 비용 부담을 줍니다. 그런데 구글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구글은 자사의 인공지능 제미나이를 통해 SAT 모의고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제 비싼 과외비 없이도 수준 높은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의 발전을 넘어 교육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엄청난 사건입니다. 과연 AI가 인간 선생님을 대체하는 날이 머지않은 것일지 주목됩니다.
AI 과외 선생님
학생들은 제미나이에게 "SAT 연습 시험 보고 싶어"라고 입력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AI가 즉시 무료 연습 시험을 제공하고 결과를 분석해 줍니다. 단순히 채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줍니다. 제미나이는 틀린 문제에 대해 아주 상세한 설명을 덧붙여 이해를 돕습니다. 마치 옆에서 개인 과외 선생님이 하나하나 짚어주는 것과 같은 효과를 냅니다.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복습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하기도 합니다.믿을 수 있는 문제
무료라고 해서 문제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걱정은 접어두셔도 좋습니다.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프린스턴 리뷰와 같은 유명 교육 기업과 협력했다고 합니다. 실제 시험과 거의 유사한 수준의 검증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신뢰도가 높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개인 과외를 받을 형편이 안 되는 학생들에게는 그야말로 '게임 체인저'가 될 전망입니다. 구글은 경제적 능력과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공평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합니다. 교육 불평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사라지는 일자리
하지만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법입니다. 무료 AI 교육 도구의 등장은 기존 사교육 시장에 엄청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수십 년간 입시생들을 지도해 온 수많은 개인 과외 선생님들의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교육 현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제미나이나 챗GPT 같은 도구에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AI가 다 풀어주면 학생들의 사고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구글은 이 외에도 교사가 수업 내용을 팟캐스트처럼 만들 수 있는 기능 등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를 내놓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교육의 기회를 넓혀주지만 동시에 인간의 역할을 어디까지로 볼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던져줍니다. 앞으로 교육 현장이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봐야 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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