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론 부족해” 서비스나우, 앤트로픽과 동맹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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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9 06:32
기사 3줄 요약
- 1 서비스나우, 앤트로픽과 다년 파트너십 계약 체결
- 2 OpenAI 협력 발표 1주일 만에 이뤄진 광폭 행보
- 3 특정 모델 종속 피하는 멀티모델 전략 가속화
서비스나우가 OpenAI와 파트너십을 맺은 지 불과 1주일 만에 또 다른 발표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OpenAI의 강력한 라이벌인 앤트로픽과 손을 잡은 것입니다.
기업용 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서비스나우가 앤트로픽과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선 전략적 동맹으로 보입니다.
서비스나우는 특정 AI 모델에만 의존하지 않는 ‘멀티모델’ 전략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더 넓은 선택권을 주겠다는 의지입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가 기본 탑재된다고?
이번 계약의 핵심은 앤트로픽의 AI 모델인 ‘클로드’가 서비스나우 플랫폼에 깊숙이 들어온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서비스나우의 AI 에이전트 빌더인 ‘빌드 에이전트’에는 클로드 모델이 기본적으로 탑재됩니다. 개발자들은 이제 클로드를 활용해 더욱 똑똑한 AI 앱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앤트로픽의 기술력이 기업 업무 현장에 본격적으로 투입되는 셈입니다. 물론 계약 규모나 정확한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서비스나우가 앤트로픽을 ‘선호하는 AI 모델’로 지정한 만큼 그 비중은 작지 않을 것입니다.직원들도 ‘코딩 비서’ 쓴다
이번 파트너십은 고객뿐만 아니라 서비스나우 내부 직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서비스나우의 2만 9천 명 직원들이 업무에 클로드를 활용하게 됩니다. 특히 엔지니어들은 앤트로픽의 코딩 도구인 ‘클로드 코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내부 개발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직원들이 먼저 써보고 검증한 기술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AI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실험을 스스로 먼저 하는 것입니다.왜 양다리를 걸치는 걸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 점은 “왜 OpenAI와 계약한 지 1주일 만에 또?”라는 부분일 것입니다. 서비스나우는 이에 대해 ‘고객의 선택권’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기업마다 처한 환경이 다르고 필요한 AI 모델의 특성도 다릅니다. 서비스나우는 고객이 자신의 상황에 딱 맞는 모델을 골라 쓸 수 있도록 뷔페처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려는 것입니다. 빌 맥더모트 서비스나우 CEO는 개방형 생태계가 미래를 만드는 방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정 기업에 종속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겠다는 뜻입니다.기업용 AI 시장의 판도가 바뀐다
앤트로픽 입장에서 이번 계약은 기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최근 알리안츠, 액센츄어 등 굵직한 기업들과 잇달아 손을 잡으며 무섭게 세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이제 단순히 AI를 도입하는 것을 넘어 ‘어떤 AI가 우리에게 돈을 벌어다 줄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투자 대비 효과(ROI)를 증명해야 하는 시점이 온 것입니다. 서비스나우의 이번 행보는 AI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업용 AI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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