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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간 버렸다?” 아마존 1만 6천 명 해고하고 AI 올인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9 16:33
“결국 인간 버렸다?” 아마존 1만 6천 명 해고하고 AI 올인

기사 3줄 요약

  • 1 아마존 사상 최대 1만 6천 명 해고
  • 2 인간 대신 AI 관리자 앉히는 실험
  • 3 210조 원 쏟아붓는 AI 도박
아침에 눈을 떴는데 갑자기 회사 출입증이 찍히지 않는 상황을 상상해 보세요. 상상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일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무려 1만 6천 명에 달하는 직원들에게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이번 해고는 아마존 30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구조조정입니다. 작년 말부터 줄인 인원까지 합치면 떠난 사람은 무려 3만 명에 달합니다. 단순히 회사가 어려워서일까요. 아마존의 이번 결정에는 훨씬 더 치밀하고 섬뜩한 계획이 숨겨져 있습니다.

“관료주의 싫다”면서 진짜 노리는 건

아마존 경영진은 이번 대규모 해고의 이유로 ‘조직 슬림화’를 내세웠습니다. 보고 체계가 너무 복잡하고 의사결정이 느려지는 ‘관료주의’를 없애겠다는 것입니다. 베스 갈레티 최고 인사 책임자는 내부 공지를 통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직 계층을 줄이고 책임감을 높여야 합니다.”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진짜 이유는 따로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인공지능(AI)입니다. 사람을 내보낸 자리를 AI로 채우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실제로 내부에서 ‘프로젝트 돈(Project Dawn)’이라는 계획이 유출되어 직원들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관리자도 필요 없다, AI가 다 하니까

‘프로젝트 돈’의 핵심은 중간 관리자를 AI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팀장급 관리자들이 했던 업무 보고나 일정 조율 같은 일을 AI가 대신하게 됩니다. 앤디 재시 아마존 CEO는 이렇게 예고했습니다. “AI로 효율성이 높아지면 일부 직무는 줄어들 것입니다.” 결국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이 하던 일을 기계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게 된 셈입니다. 이번 감원 대상에는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 팀부터 광고, 배송 조직까지 광범위하게 포함되었습니다.

사람 자른 돈으로 210조 원 투자

아마존은 사람을 줄이면서 아낀 돈을 어디에 쓸까요. 정답은 다시 AI입니다. 아마존은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해 AI 인프라 구축 등에 약 178조 원을 투자했습니다. 이것도 엄청난 액수인데 내년에는 더 늘릴 계획입니다. 2026년에는 투자 규모를 약 210조 원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돈은 물류창고에서 일할 ‘휴머노이드 로봇’을 도입하고 거대한 데이터센터를 짓는 데 쓰입니다.

이제는 생존의 문제

결국 아마존의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과거의 방식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단순 반복 업무나 관리직은 이제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기업은 생존을 위해 효율성을 택했고 그 과정에서 인간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번 아마존 사태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AI 기술이 우리 삶 깊숙이 들어오면서 직업의 판도가 완전히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거대한 변화 속에서 어떤 경쟁력을 갖춰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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