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미친 상상” 우주에 AI 센터 짓고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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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30 22:33
기사 3줄 요약
- 1 머스크, 3사 합병해 우주 AI 제국 건설 추진
- 2 우주 데이터센터로 전력·냉각 문제 해결 시도
- 3 테슬라 주주 반발과 기술적 불확실성은 숙제
일론 머스크가 그리는 미래는 언제나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이번에는 로켓을 쏘아 올리는 스페이스X, 인공지능을 만드는 xAI, 그리고 전기차와 로봇을 만드는 테슬라를 하나로 합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단순히 회사를 합치는 수준이 아닙니다. 우주에 거대한 데이터센터를 짓고, 거기서 처리한 정보를 지구의 자동차와 로봇에게 보내겠다는 엄청난 계획입니다. 마치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일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소식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와 xAI가 하나로?
최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가 AI 스타트업인 xAI를 흡수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스페이스X는 로켓을 우주로 쏘아 올리는 회사고, xAI는 사람처럼 생각하는 인공지능 ‘그록’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이 두 회사가 합쳐지면 스페이스X의 주식과 xAI의 주식이 교환되면서 하나의 거대 기업이 탄생하게 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머스크는 테슬라까지 이 합병에 포함시키는 것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것이 성사된다면 로켓, 인공지능, 전기차, 로봇이 모두 하나의 지붕 아래 모이게 됩니다. 이 모든 회사가 합쳐지면 기업 가치만 무려 1조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00조 원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왜 우주에 데이터센터를 지을까?
머스크가 이토록 회사들을 합치려는 진짜 이유는 바로 ‘우주 데이터센터’ 때문입니다. 요즘 AI가 똑똑해질수록 전기를 엄청나게 많이 쓰고, 컴퓨터에서 나는 열을 식히는 데도 큰 비용이 들어갑니다. 지구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주는 다릅니다. 태양광을 이용하면 전기를 사실상 공짜로 얻을 수 있고, 우주 공간 자체가 매우 춥기 때문에 컴퓨터 열을 식히는 데 돈이 거의 들지 않습니다. 머스크는 지구의 전력망 규제나 환경 문제에서 벗어나, 우주에서 마음껏 AI를 학습시키겠다는 계산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테슬라까지 합쳐지는 큰 그림
이 계획에서 테슬라의 역할도 매우 중요합니다. 스페이스X가 우주에 데이터센터를 짓고, xAI가 그곳에서 똑똑한 지능을 만든다면, 테슬라는 그 지능을 받아 움직이는 ‘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우주에서 처리된 방대한 데이터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자동차와 인간형 로봇 ‘옵티머스’의 두뇌로 전송됩니다. 하늘에는 위성이 떠 있고, 땅에는 로봇과 자동차가 돌아다니며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세상이 오는 것입니다. 과거에 머스크는 테슬라와 태양광 회사인 솔라시티를 합병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흩어져 있는 회사들을 하나로 묶어 자금과 기술을 효율적으로 쓰려는 ‘머스크식 경영’의 끝판왕을 보여주려는 듯합니다.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미래
물론 이 계획이 당장 실현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주 데이터센터는 아직 실험 단계이고,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또한, 테슬라 주주들이 이 합병을 반길지도 미지수입니다. 우주 사업은 위험 부담이 매우 크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불안한 소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머스크의 상상이 현실이 된다면, 인류는 지구를 넘어 우주를 무대로 한 새로운 AI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과연 머스크의 ‘우주 제국’은 성공할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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