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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없이 124조?” 애플 역대급 실적, 알고 보니 시한폭탄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3 07:38
“AI 없이 124조?” 애플 역대급 실적, 알고 보니 시한폭탄

기사 3줄 요약

  • 1 AI 없어도 아이폰 17 대박 터지며 역대 최대 실적 기록
  • 2 구글 제미나이 도입하고 핵심 인력 줄퇴사로 내부 위기 고조
  • 3 메모리 대란에 아이폰 18 고가 모델만 우선 출시 검토
애플이 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돈방석에 앉았습니다. 자체 AI 개발에 난항을 겪으며 구글의 제미나이를 빌려 쓰는 굴욕을 맛봤지만 실적은 정반대였습니다. 시리 담당 핵심 인력들이 회사를 떠나는 악재 속에서도 아이폰은 불티나게 팔리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AI 없어도 잘 팔리는 아이폰의 비밀

애플이 지난 분기 역대 최대 매출인 853억 달러, 한화로 약 124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아이폰 17에 혁신적인 AI 기능은 거의 추가되지 않았음에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3%나 급증했습니다. 사람들은 AI 기능의 유무보다 당장 스마트폰을 교체할 시기가 되어 지갑을 열었습니다. 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의 다양한 제품 생태계가 가진 힘은 여전히 강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결국 소비자들은 아직 스마트폰에서 AI 기능을 필수적인 요소로 여기지 않는다는 사실이 증명됐습니다. 애플은 이번 실적을 통해 하드웨어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지금은 1등이지만 미래는 장담 못 한다

하지만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과도기적 승리'일 뿐이라며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과거 인터넷 시대와 달리 앞으로의 AI 시대에는 운영체제 자체가 사용자를 이해하는 똑똑한 비서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애플 내부에서도 심각한 위기감이 감지되는데 핵심 AI 개발자들이 경쟁사인 구글이나 메타로 이직하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 추진한 통합 시리 개발이 늦어지면서 결국 경쟁사의 기술을 빌려 쓰는 처지가 됐습니다. 기존 앱스토어 생태계 방식으로는 AI 시대의 사용자 경험을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근본적인 체질 개선 없이는 지금의 성공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메모리 가격 폭등에 고가 전략 승부수

설상가상으로 AI 데이터센터 붐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메모리 반도체가 부족해지며 제조 원가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포브스에 따르면 애플은 올가을 아이폰 18 라인업에서 고가 모델만 먼저 출시하는 전략을 검토 중입니다. 이제 TSMC의 최대 고객도 애플이 아닌 엔비디아라는 말이 나오며 공급망 주도권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수익성을 지키기 위해 저가 모델 출시를 미루는 초강수를 둬야 하는 상황입니다. 팀 쿡 CEO도 메모리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단순한 하드웨어 판매를 넘어 새로운 AI 수익 모델을 찾지 못하면 이번 실적은 '장기적 도박'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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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I 없이도 성공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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