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복제하는 기술?” 130억 투자 받은 피지컬 AI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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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5 14:04
기사 3줄 요약
- 1 모빌테크 130억 규모 프리IPO 투자 유치 성공
- 2 디지털 트윈 기술 넘어 피지컬 AI 인프라 확장
- 3 연내 코스닥 상장 목표로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
상상해 보세요. 우리가 사는 도시를 컴퓨터 속에 똑같이 옮겨 놓는다면 어떨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모빌테크라는 회사가 바로 이런 기술로 무려 1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투자는 상장 전 지분 투자인 ‘프리IPO’ 단계로 진행되었습니다. 스톤브릿지벤처스와 IBK기업은행 등 쟁쟁한 투자사들이 모빌테크의 미래 가치를 알아보고 지갑을 열었습니다.
모빌테크는 단순히 지도를 만드는 회사가 아닙니다. 이들은 현실 세계를 디지털 세상에 정밀하게 복제하는 ‘공간 지능’ 기술을 다루고 있습니다.
현실을 그대로 복사한다고
모빌테크가 하는 일은 쉽게 말해 현실의 쌍둥이를 컴퓨터 안에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디지털 트윈’이라고 부르는데 라이다 같은 센서를 활용해 건물의 모양부터 도로의 굴곡까지 3차원으로 스캔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3차원 정밀 지도는 자율주행차나 로봇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눈과 기억력을 동시에 제공하는 셈입니다. 단순한 지도 데이터를 넘어 도시 전체를 관리하는 스마트시티 구축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현실과 똑같은 가상 공간에서 미리 시뮬레이션을 돌려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피지컬 AI가 대체 뭔데
이번 투자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피지컬 AI’입니다. 이는 로봇이나 자율주행차 같은 물리적 기계가 현실 세계를 이해하고 움직이게 만드는 인공지능을 말합니다. 모빌테크는 자신들을 ‘더 그라운드 트루스 프로바이더’라고 소개합니다. 로봇이 현실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완벽하게 계산된 정답지 같은 가상 환경을 제공한다는 뜻입니다. 이 기술이 중요한 이유는 로봇이 안전하게 움직이려면 수만 번의 연습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현실에서 직접 부딪히며 배우기엔 위험하니 가상 공간에서 학습시키는 것입니다.엔비디아도 찜한 기술력
모빌테크의 기술력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산업 표준인 ‘OpenUSD’를 기반으로 엔비디아나 현대자동차 같은 거대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확보한 130억 원은 피지컬 AI 모델을 더 똑똑하게 만드는 연구 개발에 쓰일 예정입니다. 또한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모빌테크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안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기술로 만든 피지컬 AI가 전 세계 로봇들의 눈이 될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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