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배신?” 아마존, 오픈AI에 70조 베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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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5 15:12
기사 3줄 요약
- 1 아마존, 오픈AI와 전용 모델 논의
- 2 앤트로픽 한계 느껴 새 파트너 모색
- 3 70조 투자와 자체 칩 사용 협상
아마존이 오픈AI와 손잡고 새로운 AI 판을 짜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기존 파트너였던 앤트로픽을 두고 오픈AI와 '맞춤형 모델' 개발을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이번 논의에는 무려 70조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투자가 포함될 수 있어 업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알렉사가 챗GPT의 두뇌를 장착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앤트로픽 있는데 왜 딴눈 파나
아마존은 이미 AI 기업 앤트로픽에 막대한 돈을 투자했습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경쟁사인 오픈AI를 찾아갔을까요.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아마존은 자신들의 입맛에 딱 맞는 AI 모델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현재 아마존의 쇼핑 도우미나 코딩 서비스는 앤트로픽 기술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앤트로픽은 모델을 마음대로 수정하지 못하게 제한을 둡니다. 아마존 입장에서는 서비스 최적화에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결국 아마존은 자신들의 서비스 철학에 맞춰 응답 방식을 조절할 수 있는 '전용 모델'이 필요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픈AI와 손을 잡고 아예 처음부터 다시 판을 짜려는 것으로 보입니다.우리 반도체 좀 써줄래
이번 협상의 또 다른 핵심은 바로 '반도체'입니다. 아마존은 오픈AI에게 돈만 주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들이 직접 만든 AI 칩인 '트레이니엄'을 사용하라고 제안했습니다. 오픈AI가 아마존의 칩을 사용하게 되면 아마존 클라우드 사업은 날개를 달게 됩니다. 현재 AI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아마존에게는 일석이조의 전략인 셈입니다. 오픈AI 입장에서도 나쁠 것이 없습니다. 모델 개발에는 어마어마한 비용이 듭니다. 아마존의 거대한 자본과 인프라를 지원받으면 1등 자리를 굳히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알렉사, 이제 진짜 똑똑해질까
이번 협력이 성사되면 가장 먼저 변하는 건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일 겁니다. 아마존은 최근 유료 버전인 '알렉사 플러스'를 출시하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오픈AI의 강력한 성능이 알렉사에 이식된다면 그동안의 답답함이 해소될지 모릅니다. 사용자의 말을 찰떡같이 알아듣고 쇼핑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비서가 탄생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애플에 이어 아마존까지 오픈AI와 손을 잡는다면 AI 시장의 판도는 또 한 번 크게 요동칠 것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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