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가 코난과 싸운다?" 일본, 중국 AI에 '법적 경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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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6 13:29
기사 3줄 요약
- 1 중국 AI가 일본 캐릭터 무단 도용
- 2 일본 정부와 미국 디즈니 강력 대응
- 3 바이트댄스 측 저작권 존중 입장 발표
상상조차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 '명탐정 코난'이 일본 총리와 싸우는 영상이 퍼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 영상은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이 만들었습니다. 일본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즉각 칼을 빼 들었습니다.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만든 AI 서비스가 저작권을 심각하게 침해했기 때문입니다. 기술의 발전이 낳은 새로운 문제입니다. 일본 내각부는 이번 사태를 결코 가볍게 보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중국 AI가 선을 넘었다고
문제의 발단은 바이트댄스의 새로운 AI 모델 '시댄스 2.0'입니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이 AI는 텍스트만 입력하면 15초짜리 고화질 영상을 뚝딱 만들어냅니다. 기술력은 놀랍지만 방식이 문제입니다. 사용자들은 이 도구로 일본의 인기 캐릭터들을 무단으로 영상에 등장시켰습니다. '울트라맨'이나 '명탐정 코난' 같은 캐릭터들이 엉뚱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저작권자의 허락은 전혀 없었습니다. 틱톡과 엑스(X)를 통해 이 영상들이 급속도로 확산되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를 명백한 위법 행위로 보고 있습니다. 오노다 지적재산전략 담당 장관에 따르면 타인의 이미지와 창작물을 허락 없이 쓰는 건 용납할 수 없습니다. 단순한 장난을 넘어선 권리 침해입니다. 일본 정부는 바이트댄스 측에 강력한 해명을 요구했습니다.미국 할리우드도 뿔났다
이번 논란은 일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미국 할리우드도 바이트댄스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디즈니와 마블의 캐릭터들도 무단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미키마우스가 엉뚱한 행동을 하는 영상이 쏟아집니다. 미국 배우노조와 영화협회는 이를 '도둑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창작자들의 권리를 무시하고 데이터를 학습시켰다는 이유입니다. 디즈니는 이미 바이트댄스에 경고 서한을 보냈습니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이 공동 대응에 나설 조짐도 보입니다. 바이트댄스는 뒤늦게 수습에 나섰습니다. 바이트댄스 측에 따르면 지식재산권을 존중하며 안전장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미 퍼진 영상들을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결국 피해는 누가 보게 될까
AI 기술은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누구나 쉽게 영상을 만드는 세상은 편리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누군가의 소중한 권리가 짓밟혀서는 안 됩니다. 이번 사태는 AI 윤리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기술 발전 속도를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인 우리도 저작권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일본 정부의 이번 조사는 중요한 선례가 될 것입니다. AI 기업들이 저작권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기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창작자들의 권리가 보호받는 건강한 생태계가 필요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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