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늪 탈출 신호탄?” 엑스레이 판독 AI, 병원 판도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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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1 13:54
기사 3줄 요약
- 1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 상반기 매출 성장 및 손실 감소
- 2 생성 AI 기반 엑스레이 판독 솔루션 ‘M4CXR’ 임상시험 승인
- 3 치열한 경쟁 속, 신기술로 본격적인 수익 개선 기대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노이드가 좋은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매출은 늘고 손실은 줄어, 회사가 점점 건강해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딥노이드가 개발 중인 새로운 AI 기술이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실적이 얼마나 좋아졌는데?
딥노이드가 발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은 46억 30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9.5% 증가한 금액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손해 본 금액이 크게 줄었다는 점입니다. 영업손실은 38억 원으로, 작년 55억 원에서 30% 넘게 감소했습니다. 회사 측은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AI 사업의 이익이 개선된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엑스레이 판독 AI? 그게 뭔데?
딥노이드의 실적 개선 기대감 뒤에는 ‘M4CXR’이라는 AI 솔루션이 있습니다. 이 AI는 의사들이 엑스레이 사진을 보고 병을 진단하는 것을 돕는 똑똑한 조수 같은 역할을 합니다. 환자의 가슴 엑스레이 사진에서 무려 41가지나 되는 문제점을 단 몇 초 만에 찾아냅니다. 심지어 진단 결과 보고서 초안까지 자동으로 작성해 줍니다. 최근에는 정부(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을 해도 좋다는 허락까지 받았습니다.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야?
현재 M4CXR은 강북삼성병원, 보라매병원 등 실제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딥노이드는 2026년에는 이 기술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쉬운 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의료 AI 시장에는 루닛, 뷰노와 같은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습니다. 딥노이드가 이 경쟁에서 이기려면 M4CXR 같은 신기술로 확실한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과연 딥노이드가 의료 AI 시장의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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