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산업/비즈니스

“한국이 100년 앞섰다” 미국서 프랑스 화장품 밀어낸 K뷰티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19 14:53
“한국이 100년 앞섰다” 미국서 프랑스 화장품 밀어낸 K뷰티

기사 3줄 요약

  • 1 K뷰티, 미국 수입 시장서 프랑스 제치고 1위 등극
  • 2 BTS 등 K팝 열풍이 한국 화장품 인기 견인
  • 3 뉴욕 ‘쿰 2025’ 현장, K컬처 인기 실감
미국 뷰티 시장의 판도가 뒤집혔습니다. 한국 화장품이 오랜 강자였던 프랑스를 제치고 미국 수입 시장 1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러한 성공의 중심에는 K팝의 폭발적인 인기가 있었습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쿰(KOOM) 2025’ 행사는 K컬처의 위상을 실감케 하는 현장이었습니다.

K팝이 불 지핀 한류 열풍, 대체 어떻길래?

행사장은 K팝 콘서트를 보려는 현지 팬들로 가득 찼습니다. 일부 팬들은 좋은 자리를 맡기 위해 아침 7시부터 줄을 서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K팝 팬이라고 밝힌 재스민은 “BTS가 미국 무대에 오르고 블랙핑크가 세계 투어를 하면서 팬층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K팝 때문에 한국 음식과 문화, 심지어 한국 여행까지 관심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이돌 피부가 최고의 광고판?

K팝의 뜨거운 인기는 자연스럽게 K뷰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습니다. K팝 아이돌들의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가 그 어떤 광고보다 강력한 홍보 효과를 냈기 때문입니다. 현장을 찾은 니나 씨는 “한국 아이돌들의 피부가 워낙 좋아 ‘나도 저렇게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한국 드라마 역시 K뷰티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 역할을 했습니다.

'100년 앞선 기술력', 진짜 그렇게 생각해?

놀라운 점은 현지인들이 K뷰티를 단순한 유행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많은 미국인들은 한국 화장품이 과학적이고 혁신적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니나 씨는 “미국 사람들은 한국을 ‘우리보다 100년 앞선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관람객 사라 씨 역시 “한국 화장품은 계속 진화한다”며 “미국에서는 보기 힘든 혁신적인 제품이 많다”고 칭찬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 화장품은 미국 수입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K팝으로 시작된 문화적 호감이 제품의 뛰어난 품질과 만나 만들어낸 값진 성과입니다.

단순 유행 넘어 문화로, 앞으로의 전망은?

K컬처의 성공은 화장품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하이브의 김태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K팝 시스템을 현지에 적용하는 ‘글로벌 컬처 빌더’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미국 현지화 걸그룹 ‘캣츠아이’의 성공입니다. 캣츠아이는 빌보드 차트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으며 K컬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팝에서 시작된 거대한 문화의 물결이 K뷰티를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뻗어 나가고 있습니다.
편집자 프로필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

K뷰티의 미국 시장 1위, 제품력 vs K팝 효과?

댓글 0

관련 기사

부키가 물어다 주는 뉴스레터🦉

미리보기

구독하면 이메일로 AI 소식과 팁들을 보내줄게!

초보자 가이드
사용자 피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