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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만에 AI 시제품이 뚝딱?” KT-MS 연합, 광화문에 비밀 연구소 열었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20 11:53
“5일 만에 AI 시제품이 뚝딱?” KT-MS 연합, 광화문에 비밀 연구소 열었다

기사 3줄 요약

  • 1 KT와 MS, 기업 AI 도입 돕는 '이노베이션 허브' 개소
  • 2 광화문 사옥에 위치, 최신 AI 기술 체험 및 컨설팅 제공
  • 3 단 5일 만에 아이디어를 AI 시제품으로 제작 지원
국내 통신 대기업 KT와 세계적인 기술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손을 잡고 기업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열었습니다.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 문을 연 ‘KT 이노베이션 허브’는 AI 기술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놀이터이자 해결사 같은 곳입니다. 이곳에서 기업들은 최신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사에 꼭 맞는 AI 활용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가 뭐 하는 곳인데?

KT 이노베이션 허브는 약 595㎡(약 180평) 규모로 조성된 기업 전용 AI 혁신 공간입니다. KT에 따르면, 이곳은 기업 고객들이 AI 기술을 눈으로 보고 만져보며, 어떻게 사업에 적용할지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단순히 기술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방문한 기업들은 KT와 MS에서 온 AI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습니다. AI 기술을 우리 회사에 어떻게 도입할지 막막했던 기업들에게는 훌륭한 길잡이가 생기는 셈입니다.

안에 들어가면 뭐가 있어?

허브는 크게 네 가지 공간으로 나뉩니다. 먼저 ‘AX 갤러리’에서는 최신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여러 AI가 마치 한 팀처럼 협력해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멀티 에이전트’ 같은 신기한 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콘퍼런스 룸’과 ‘디벨롭 스튜디오’는 본격적인 상담과 개발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여기서 전문가들은 각 기업의 상황에 맞는 AI 도입 계획을 세워주고, 기술적인 해결책을 함께 설계합니다. 기업들의 고민을 듣고 최적의 답을 찾아주는 AI 해결 센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짜 5일 만에 뚝딱 만들어준다고?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속도입니다. 컨설팅 과정에서 나온 좋은 아이디어는 최대 5일 안에 시제품, 즉 테스트용 제품으로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기까지는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이 듭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이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기업들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빠르게 확인하고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뭐야?

KT는 이 이노베이션 허브를 국내 여러 산업 분야의 AI 생태계를 키우는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KT와 MS의 협력이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우진 KT 전무는 “KT 이노베이션 허브를 국내 산업의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가속하기 위한 전초 기지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공간이 한국 기업들의 AI 혁신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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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만에 AI 시제품 제작, 혁신인가 과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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