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Xbox라고? 완전 사기네” ROG Ally의 충격적인 실체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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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0.21 21:54

기사 3줄 요약
- 1 Xbox 로고 단 휴대용 게임기 ROG Ally 출시
- 2 실제론 윈도우 PC, 복잡하고 불편한 사용감
- 3 마이크로소프트 ‘Xbox 확장 전략’에 의문 제기
'Xbox' 로고가 선명한 새 휴대용 게임기가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름만 Xbox일 뿐, 실제 경험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진짜 Xbox가 아니라고?
ROG Ally는 전용 게임 운영체제가 아닌 윈도우 11을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이는 마치 게임기가 아니라 작은 컴퓨터를 쓰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게임을 시작하기까지 복잡한 설정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직관적인 콘솔 경험을 기대한 사용자들에게는 큰 장벽으로 다가옵니다.스펙은 좋은데, 왜 문제인 거야?
물론 ROG Ally의 성능 자체는 뛰어납니다. 최신 AMD 라이젠 AI Z2 익스트림 프로세서와 120Hz 고주사율 화면을 탑재했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하드웨어도 복잡한 소프트웨어 앞에선 힘을 잃습니다. 최고의 재료로 만들었지만 사용법이 어려운 요리 도구와 같습니다. 단순하고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스팀덱 같은 경쟁 기기와 비교되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마이크로소프트의 큰 그림, 성공할까?
이번 논란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어디서나 Xbox를’이라는 큰 전략과 맞닿아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이상 Xbox를 특정 기기에 한정하지 않으려 합니다. TV, PC, 스마트폰 등 모든 화면에서 Xbox 게임을 즐기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과정에서 에이수스 같은 파트너사와의 협력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ROG Ally처럼 실망스러운 경험을 주는 제품이 계속 나온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원대한 꿈은 시작부터 삐걱거릴 수밖에 없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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